‘하는 야구’의 시대를 열다
상태바
‘하는 야구’의 시대를 열다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12.0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얼야구존>
▲ <리얼야구존>

프로야구의 급성장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야구존>. 이들은 인원, 장비, 장소, 날씨 등 까다로운 경기여건 때문에 하는 야구보다 보는 야구를 즐길 수밖에 없었던 야구팬들에게 실내에서도 생생한 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Point 01 프로야구의 성장과 더불어 급성장
<리얼야구존>은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국내에 스크린야구장이 막 도입되던 시기인 2009년부터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 지난 2014년 6월 송파 방이점 오픈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016년 10월 현재 약 150여개의 <리얼야구존>이 운영되고 있다. 만 2년만에 거둔 성과다. 업종의 특성상 초기투자금이 만만치 않고, <리얼야구존>이 론칭된 2014년만해도 스크린야구가 아직 고객들에게 생소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들의 급속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불황이란 단어가 떠난 적이 없는 장기 불황의 시기, <리얼야구존>은 어떻게 흥행의 성공가도를 달려왔을까. 이는 국내 야구시장의 발전과도 무관하지 않다. 프로야구는 올해 프로야구 신축 구장의 개장으로 화제를 모았고, 더욱 다양한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오면서 야구 800만 관중시대가 열렸다. 전반적인 프로야구 시장의 활성화와 폭발적인 성장이 스크린야구의 인기에 불을 붙인 셈이다.
또 반대로 야구에 별 관심이 없던 이들도 지인을 따라 스크린야구를 체험하면서 야구팬이 되기도 한다. 프로야구와 스크린야구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프로야구 1000만 관중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것이다.

▲ <리얼야구존>

Point 02 불황 속 호황 아이템 ‘스크린야구’
<리얼야구존>은 생생한 야구존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실제 야구장을 완벽히 재현해 놓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야구공도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가죽 야구공을 사용하며 전문가용 룸의 경우, 공의 속도, 투수와 타자의 거리를 실제 야구장과 동일하게 구현했다. 
고객층도 다양하다. 남성 고객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올해 통계에 따르면 32%가 여성 고객이었고, 친구, 연인, 직장 동료, 가족단위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해 스크린야구를 즐기고 있다.
<리얼야구존>에는 총 3가지의 룸이 있는데, 야구 전문가를 위한 ‘메이저’, 야구 초보 성인 남자가 즐기는 ‘마이너’, 여성과 아이들이 즐기는 ‘루키’ 등 공의 속도와 거리 등을 사용자에 맞춰 설계해 누구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하는 센스를 발휘한 것도 폭넓은 고객층을 유지하는 비법이다. 현재 <리얼야구존>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전국 각 구장마다 대기고객이 끊이지 않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주말의 경우는 평균 대기시간이 기본 2~3시간일 정도. <리얼야구존>의 김준규 본부장은 “전체적인 경기는 불황이지만, 반대로 야구시장은 정점에 솟아오르면서 스크린야구는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야구’라는 아이템의 강점이야 말로 불황 속 호황을 누리는 비결입니다”라며, “아이템의 강점과 더불어 안치영 KBS 스포츠위원의 생생한 생중계 등 <리얼야구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Point 03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블루오션
야구를 관중하는 팬은 상당하지만, 실제 야구를 하면서 즐기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인원, 장비, 날씨, 장소 등 여건을 갖추기가 까다로운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크린야구가 활성화 되면서 누구든지 쉽게 야구를 보는 것 뿐 아니라, 하면서 즐기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래서 야구인들은 스크린야구가 ‘보는 야구’에서 ‘하는 야구’로의 전환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약 295만명이 <리얼야구존>을 찾았다. 국내 스크린골프장이 4500여개가 있는데, 전체 방문인구가 250만명이다. 그에 비해 10%도 안되는 150여개의 스크린야구장에 295만명이 방문했다는 것은 현재 스크린야구의 가능성을 입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업계 전반적으로는 약 300개 스크린야구장에 50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통계됐다. “현 프로야구의 성장세를 볼 때 앞으로 1년 혹은 1년 반이면 5%의 시장이 30%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3~5%만이 스크린야구를 알고 접하는 수준에서도 500만명이 스크린야구를 찾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이야말로 스크린야구와 가맹점주들이 함께 야구의 대중화를 이끌며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임에 틀림없습니다.”
<리얼야구존>은 야구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뜻을 같이 한 가맹점주들과 호황가도를 누리며, 직접 뛰고 즐기는 야구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