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육류 및 곡물시장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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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육류 및 곡물시장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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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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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육류 및 곡물시장 현황과 전망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 육류시장 세미나’ 개최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 11월 13일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미국 육류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리 슐츠 박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책모형팀 지인배 박사를 통해 양국의 육류 및 곡물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글 이태성 기자  사진 박세웅 팀장, 윤동훈 기자  




230여명 참석, “유익한 내용” 호평일색
이번에 개최된 ‘미국 육류시장 세미나’는 외부 노출은 최소화한 채 참가자 사전 접수를 통해 조용히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육류 수입업자, 가공업자, 유통업자, 푸드서비스 종사자, 유통업체 종사자 등 230여명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뒤이어 단상에 오른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리 슐츠 박사는 옥수수와 소, 쇠고기, 돼지, 돼지고기를 주제로 약 1시간가량 ‘미국 육류 및 곡물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미국 전역에서도 아이오와주의 역량과 가격경쟁력 등에 대한 우수성을 그래프를 통해 소개하며 높은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국의 육류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책모형팀 지인배 박사가 맡았다. 지 박사는 한육우산업과 양돈산업 현황, 쇠고기 및 돼지고기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육류소비의 변화 조사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식순은 저녁식사로 이어졌으며, 메뉴는 미국 쇠고기를 활용한 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한 코스요리가 제공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여러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패턴, 동물의 질병, 자연재해, 각종 트렌드, 사료가격, 국내 정부정책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육류시장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의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미국육류수출협회’란?

미국육류수출협회(U.S. Meat Export Federation)는 순수 곡물로 키워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미국산 육류의 홍보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구다. 운영은 미국농무부를 비롯해 미국 내 생산자, 비육업자, 곡물 생산자, 정육 가공업자, 수출업자 및 농축산물 관련 업체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본사는 미국 덴버에 위치 해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멕시코, 중동 등 세계 11개 지역에 운영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육류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수입국의 무역업자, 구매자, 유통업체 및 가공업체와 긴밀한 업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사무소는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국내 소비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미국산 육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산 육류의 수입업무 안내, 시장개발 및 업계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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