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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프랜차이즈 CEO의 3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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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8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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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철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발행인

프랜차이즈 본부로부터 어렵다는 이야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본지 기자들이 취재를 통해 전해오는 업체들의 이야기는 대부분 공격적인 행보 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들입니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버티는 것이 최선이라는 말이 그 어느 때 보다 와 닿습니다. 하지만,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처럼 경기가 어려울수록 보다 공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과 CEO들도 눈에 띕니다. 어떤 CEO는 ‘경기는 20년, 10년, 1년 전에도 어렵긴 매한가지였다’며, 평정심을 유지하며 초심의 자세로 일관하겠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려울수록 주변의 잘 나가는 기업이나 CEO들을 보며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귀를 모으곤 합니다.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내가 현재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본지는 매년 ‘프랜차이즈 CEO에게 던지는 3대 제언’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3대 제언으로 프랜차이즈 CEO의 ‘매력’, ‘집중력’, ‘협상력’에 대해 3개월에 걸쳐 CEO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한 가지 주제를 통해 들어본 CEO들의 면면은 매번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랜차이즈 CEO들이 일궈낸 사업인 만큼, 이들이 혜안을 갖고 운영하는 마인드와 철학을 잘 읽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력이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어떤 힘’을 말합니다. 시대를 초월해 수많은 역사 속, 인물이나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이들을 보더라도 그 사람의 실력이나 외모와는 상관없이 매력을 느끼게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매력이란 단순히 외모를 통해 어필되기 보다는 내면의 힘이 더욱 강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월간<창업&프랜차이즈> 독자들이라면 이미 아셨겠지만 매력의 주인공들입니다. <투다리>를 운영하는 (주)이원의 김진학 회장, (주)김가네 김용만 회장, <서래갈매기>를 운영하는 (주)서래스터의 박철 대표, (주)후스타일의 김진석 대표, <청담동말자싸롱>을 운영하는 (주)금탑프랜차이즈 최성수 대표, <토프레소>를 운영하는 (주)에스앤큐플러스의 오종환 대표, <마포갈매기>를 운영하는 (주)디딤의 이범택 대표, (주)오가다의 최승윤 대표, (주)설빙의 정선희 대표 등이 그들입니다. 

이들은 브랜드 내공에서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특별한 철학과 마인드를 가진 매력적인 인물들이었습니다. 저마다의 원칙과 고정관념을 깨는 매력,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는 감성, 내 사업의 뚜렷한 사명과 전문분야에 대한 자부심, 신뢰하는 본사와 CEO가 되기 위한 노력, 창업시장을 꿰뚫어볼 줄 아는 혜안과 끊임없는 노력, 젊기에 도전하는 열정과 리더십, 한국적인 디저트를 만들고자 하는 집념과 자부심 등은 그들에게 소중한 브랜드를 창출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예비창업자와 창업인, 내·외부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두 번째 화두인 ‘집중력’에도 10명의 프랜차이즈 CEO들이 소개됐습니다. <치어스>와 <쑤니>로 활약을 펼치는 JH그룹의 정한 대표, <참이맛감자탕>으로 오랜 내공을 자랑하는 (주)참이맛의 문윤봉 대표, (주)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 (주)장충동왕족발의 신신자 대표, <사이야>를 운영 중인 (주)사람과사람의 왕혁균 대표, <콩불>과 <팔색삼겹살>로 인기가도를 달리는 (주)8푸드의 강민서 대표, <누나홀닭>으로 승승장구하는 (주)티앤비코리아의 김태영 대표, (주)가장맛있는족발의 최종완 대표, (주)부엉이FnB의 <부엉이돈가스> 유전균 대표, (주)육대장의 이진수 대표 등. 이들은 어떤 자질보다도 집중력에 빛을 발한 CEO들로 이름을 오르내렸습니다. 이들은 동반성장과 가치경영,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 언제나 당당하고 겸손하면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함, 시대를 꿰뚫어보는 직관과 통찰력,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고력, 첫째도 둘째도 상생을 추구하는 CEO, 대를 이어 맛집으로 등극한 장인정신, 가맹점주를 위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추진력 등등. 

모두들 색깔은 달랐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브랜드를 현재의 반열에 올려놓은 이들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일에 집중해 ‘몰입’의 상태가 됐을 때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몰입 뒤에 오는 성취감이나 행복감은 오롯이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것이라 우리 삶의 질까지 향상시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 한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프랜차이즈 CEO가 사업에 대한 ‘책임’을 가질 때 온전한 몰입이 이뤄지며, 이를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근본을 알고 대처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스페셜특집 - 성공 프랜차이즈 CEO의 3가지 조건의 마지막 주제인 ‘협상력’은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만난 10명의 프랜차이즈 CEO들에게는 협상을 위한 5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정직, 아이템, 열정, 비전, 시스템이 그것입니다. 상대로부터 수주를 성공시켜야하는 클라이언트, 가맹점주와 고객, 협력사, 내·외부 고객  등 어떤 협상 앞에는 정직이나 신뢰를 기반하지 않으면 그 진정성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사업 특성상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 사업 전개 과정 내내 좋은 협상 카드가 되고 있으며, 모든 파트너는 상대방의 열정과 비전을 높이 산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맹점주들이 CEO의 운영마인드와 철학을 점검하듯, CEO의 말과 행동 또한 그 브랜드의 자부심이자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사업 특성상 시스템을 견고하게 쌓아야 사업적으로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것 또한 이 분야의 협상력에서 중요 포인트입니다. 

오늘도 끊임없이 누군가와의 협상, 나아가 자신과의 협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독자여러분. 매 순간 협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협상의 가치와 방법을 깨닫게 해줄 본지 7월호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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