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 덕분에 착한 식품 뜬다
상태바
똑똑한 소비자 덕분에 착한 식품 뜬다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06.2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사육 <도드람한돈> ‘무항생제 자향돈 돈까스’
 

스마슈머’, ‘체크슈머’, ‘퍼슈머’와 같은 신조어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각각 ‘소비자(Consumer)’와 ‘똑똑한(Smart)’, ‘확인하다(Check)’, ‘추적하다(Pursue)’의 합성어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과 성분이나 원산지 등 식품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하는 최근의 소비 행태가 반영됐다.

각종 첨가물 및 항생제 등으로 인한 잇따른 식품 안전 사고가 식품 구매 불안감 증가로까지 이어지며 소비자의 식품 선택 기준은 전보다 한층 까다로워졌다.

이와 같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여 정부 역시 2014년부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종합 대책’을, 올해 4월부터는 ‘제 1차 당류 저감 계획(‘16~’20)’에 따른 전 국민적 당류 줄이기 정책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근 식품 업계 역시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히 식품의 맛을 강조하는 수준을 넘어 건강과 안전성 측면에서 차별점을 둔 이른바 ‘착한 식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힘쓰고 있다.

 

<도드람한돈> ‘무항생제 자향돈 돈가스’ 친환경사육으로 우리 아이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최근 국내 축산업계에서 친환경사육농법이 주목 받고 있다.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줄이고, 증가하는 수입 축산물 대비 품질이나 영양, 안정성 측면을 강화하여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의 ‘무항생제 자향돈 돈가스’는 사료, 농장, 도축, 가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돈사 및 방역 관리 등 친환경축산농법으로 기른 무항생제 돈육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합성감미료나 합성방부제, 합성착색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중 지방 함유량이 가장 적은 등심을 사용한 ‘등심 돈가스’와 천연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치즈 돈가스’ 2종류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일반 가정용 냉동 돈가스 대비 8 mm의 두툼한 두께로 씹는 맛이 좋고, 간편한 조리법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청정원> 무설탕 ‘리얼잼’ 무설탕과 과일재료 100%로 만든 과일 본연의 맛

설탕이 적게 들어간 ‘로우슈거(Low Sugar)’를 넘어 설탕을 넣지 않은 ‘노슈거(No Sugar)’ 식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무분별한 설탕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청정원 ‘리얼잼’은 설탕 등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과일만을 활용하여 만든 무설탕 잼이다. 자연스러운 산미를 위해 구연산 대신 레몬즙을, 과일 본연의 단맛을 살리기 위해 설탕 대신 과일즙을 사용하여 잼의 당도를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 ‘밀크100’ 우리 아이 건강을 더하기 위해 첨가물을 빼다

남양유업 ‘밀크100’은 100% 생우유를 유산균만으로 발효시킨 플레인 요거트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시중에 나온 일반 요거트 제품이 탈지분유나 설탕, 안정제 등을 사용하여 만든 것에 비해 ‘밀크100’은 1등급 국산 우유 및 유산균 외에는 추가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1g당 유산균이 1억 마리 이상 포함된 것으로도 유명한 ‘밀크100’은 보관 중에 작은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나 안정제나 유화제 등 별도의 식품첨가물을 쓰지 않아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발효현상으로 안심하고 살짝 흔들어 먹는 것이 좋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