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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09.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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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맥세스컨설팅

지난 20일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주)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가 최근 개정된 가맹법과 관련한 ‘매출액 의무제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전격 방문했다. (주)맥세스컨설팅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배치된 40여 좌석이 모자랄 만큼 많은 인원이 붐볐다. 모두가 서 대표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그간 진행돼 온 교육의 질적 수준과 신뢰 정도를 짐작케 했다.
(주)맥세스컨설팅은 프랜차이즈 관련 교육이 전무했던 10여년 전부터 유일무이하게 체계적인 실무형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산업의 질적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민간 교육업체로서 유일하게 유수의 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랜차이즈 과정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그간 배출한 교육생 수만 해도 1000여명이 훌쩍 넘는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교육과정인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과 ‘CEO MBA’, ‘슈퍼바이저 스쿨’ 등에 대해 알아본다.  글 이태성 기자  사진 박세웅 팀장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국가자격증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은 지난 2004년 개설됐다. 15주간 75시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이론보다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구성해 현업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개념부터 시스템, 전문가 실무 영역, 가맹점 개발에 슈퍼바이저, 인사업무까지 총 망라한다. 현재 18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1기 수료생도 여전히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상당하다. 또한 국내 유일 프랜차이즈 관련 민간자격증(등록번호 2013-0608)인 ‘프랜차이즈 경영사’ 취득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받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경영사란,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 등의 경영능력을 갖추었음을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주)맥세스컨설팅이 발급한다.
아울러 외부강사 교육을 탈피하고 서민교 대표가 45시간 이상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커리큘럼을 직접 구성한 당사자가 보다 깊이 있고 연계성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졸업자들의 평가가 아주 높다. 물론 이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분분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대학 강의 평가도 외부초청강사 특강이 많은 교수의 경우 평가가 낮다는 점과 일맥상통하다. 탄탄한 교육내용 만큼이나 졸업도 녹록치 않다. 만약 시험 결과 평균 60점 이하이거나 결석 3회시 졸업이 불가하다. 지금까지 총 78명이 졸업하지 못했는데, 기수당 4~5명씩 탈락자가 발생한 셈이다. 또한 성적 우수자 3인에게는 일본 답사 프로그램 항공권(1명)과 숙박권(2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혜도 준비돼 있다.

우수한 본사를 이끄는 지름길
‘프랜차이즈 CEO MBA과정’은 CEO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다. 이에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거나 현재 운영 중인 CEO 등이 교육 대상이다. 지난 2011년 산업자원부는 사업기간 1년 이하 가맹본사의 휴·폐업율이 42%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초기 프랜차이즈 경영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데서 빚어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이로 인한 피해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에게도 고스란히 전가되기 때문에 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하다. 특히 (주)맥세스컨설팅이 그간 축적한 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 컨설팅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집약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평이다.
12주에 걸쳐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는 CEO MBA과정은 5단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프랜차이즈 사업의 이해’ 시간에는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기초지식과 생존전략, 프랜차이즈 사업의 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수강생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방향성 진단과 경영철학과 원칙, 이념 등의 확립을 위한 실습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3주차부터 5주차까지 12시간에 걸쳐 ‘프랜차이즈 유닛 표준화’시간을 통해 각종 법적문제, 분쟁사례, 입지 관련 사례, 경영시뮬레이션 등 세부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 뒤이어 6주차부터 11주차까지 24시간 동안 본격적으로 각종 사례를 통한 프랜차이즈 기업체제 구축에 나선다. 그리고 각종 계약서, 매뉴얼 등의 작성과 관리방법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기업별 맞춤 슈퍼바이저 양성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슈퍼바이저는 현장의 일선에서 본사와 가맹점을 잇는 가교역할을 한다. 즉, 양측의 상생을 위해 가장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한다. 이에 여러 단체에서 슈퍼바이저 관련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맥세스컨설팅의 ‘슈퍼바이저 스쿨’은 특허등록 브랜드로 지난 2004년부터 기업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기 <정관장>으로 시작해 21기 <사바사바치킨&비어>, <가마로강정>의 (주)마세다린까지 9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슈퍼바이저 스쿨의 특징은 B2B형식의 기업형 교육으로 개별 수강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교육은 3일 일정으로 기업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본사 교육장에서 치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첫째 날, 프랜차이즈 총론부터 법률관련, 인사·노무관리 및 마케팅 등에 대한 학습을 시작으로 둘째 날, 슈퍼바이저가 실제 활동하는 데 유용한 기초지식과 문제해결 방법, 활동 사례 그리고 계수관리와 세무지식,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기초 등 이론학습이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날에는 업적진단 실습, 상권진단 실습, 오퍼레이션 진단 실습 등 전반적인 점포진단 실습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서 대표는 “슈퍼바이저는 업종과 기업별로 배울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기능별 집중 교육이 필요하다. 슈퍼바이저 스쿨은 기본적인 커리큘럼에 각 본사가 원하는 내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이다”며 차별화를 자신했다.

Speacial Interview

프랜차이즈산업, 인재양성에 좌우
(주)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서민교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컨설팅 기반은 인재에 있다며 전문가 양성이 절실하다고 주창한다. 이는 교육사업에 뛰어든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2005년에는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 FCMBA과정을 제안하고 초창기 커리큘럼까지 구성하며 겸임교수로 몸담기도 했다. 현재 (주)맥세스컨설팅 대표,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산학협력단장이자 독립자영업 멘토링 단장, 중기청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운영위원 등으로 활약하며 “일주일 동안 8일을 산다”는 그를 만났다.

Q. 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사항은?
교육생 스스로도 무엇을 배워야 하나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점차 직원들이 CEO의 지식을 넘어서면서 역행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주)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쇠고기에 비유하면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은 쇠고기 전체 부위를 의미하고 ‘프랜차이즈 CEO MBA과정’은 그 고기의 맛이 어떠한지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슈퍼바이저 스쿨’은 특정부위에 대한 집중교육을 하겠다는 의미다.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에 절실함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희망을 걸고 있다.

Q. 앞서 소개한 교육과정 외에 추천할만한 것은?
오는 10월경 ‘제3기 인증 및 정책자금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정원은 30명이며 총 24시간 과정이다. 내용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정책자금과 인증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스킬향상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11월경에는 ‘제8기 가맹점 발굴과정’도 시행할 예정이다. 총 16시간 일정으로 가맹점 발굴과 개발의 기본은 물론 최근 개정된 매출액 범위 자료 제공 의무화에 대한 프로세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Q. 매출액 의무제공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은 가맹점주라는 제3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다. 가맹 매출액 제공은 사실 우리가 스스로 했어야 하는데 안한 것일 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상권분석이 불투명했던 것이 아니었나싶다. 과거 경쟁사조사와 통행량조사 등을 정말 제대로 했느냐 하는 것이다. 가맹법이 바뀐 뜻을 이해해야한다. 분명 많은 수의 본사가 사라질 것을 예상하지만 그만큼 주먹구구식으로 사업하는 본사는 없어질 것이다.

Q. 졸업생 및 예비교육생들에게 한마디
최근 관련법규가 바뀌면서 시장이 혼란스럽다. 경험 많은 CEO라 할지라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중국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면 직영점 2개를 1년 이상 운영 한 후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한데 우리는 여전히 그보다 못한 실정이다. 즉, 질적으로 나아지는 과정에 겪는 진통이라는 생각이고, 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결론은 이러한 발전 속에 살아남으려면 공부만이 답이다.

Q. 향후 계획과 비전
최근 조선이공대 등과 산학협력 MOU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만간 과천대와도 업무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며 보다 체계적인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Mini Interview

당일 치러진 세미나에 참석한 수료생 가운데 (주)정도너츠 황보준 대표와 (주)바인에프씨 <셰프의국수n육개장> 김광훈 본부장을 만났다. 황 대표는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 11기와 CEO MBA 3기, 김 본부장은 실무형 프랜차이즈 17기 출신이다.

(주)정도너츠 황보준 대표

Q. (주)맥세스컨설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시골에서 운영하던 작은 도너츠 가게가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가맹문의가 들어와 프랜차이즈 관련 교육을 찾았지만 지방이라 교육기관이 미흡했다. 특히 실무를 가르쳐 주는 곳이 없어 초반에는 사업실패를 겪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으로 알게 됐고 교육이 토요일마다 진행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Q. 교육 내용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야말로 프랜차이즈의 모든 것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실무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보니 배우는 족족 100% 흡입했다. 서 대표님은 무엇보다 법에 위반되는 것은 절대 하지 말라 강조하신다. 정말 제대로 배웠기 때문에 점주들에 당당할 수 있다.

Q. 향후 계획 및 포부
교육 수료 후에 매장 레이아웃이나 인력배치 등에 큰 도움이 됐다. 기존 가맹점주들도 본사가 점차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즉, 여기서 배운 대로 한 것이 주효했다는 의미다. 앞으로도 시스템을 더욱 갈고 닦아 확장보다 속이 알찬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다.

(주)바인에프씨 김광훈 본부장

Q. (주)맥세스컨설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주)바인에프씨 김석훈 대표님 역시 앞서 실무형 과정을 수료하시면서 적극 추천해주셨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주관한 슈퍼바이저 과정 이후 비용까지 들여 교육받기는 처음이었다. 그러나 비용대비 효과가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Q. 교육 내용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서 대표님은 100% 정답은 주지 않는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선 스스로 관심 갖고 보완해야하는 점에서 결국 스스로 성장하기 마련이다. 특히 컨설팅 회사에서 교육사업으로 파고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으로 아는데 보이는 것 보다 내실이 훨씬 탄탄하다.

Q. 향후 계획 및 포부
실무자들은 현장 업무에 치여 정치적 흐름이나 제도적 변화를 세부적으로 알기 힘들다. 그러나 서 대표님은 항상 가려운 곳을 긁어주신다. 또한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기에 지속적으로 공부해 나갈 것이다. 업무적으로는 당사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셰프의국수n육개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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