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사로잡는 변함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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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사로잡는 변함없는 맛
  • 방현민 기자
  • 승인 2016.06.0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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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치킨> 동부시장점
▲ <전설의치킨> 동부시장점

“저희 점포의 장점이요? 바로 맛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전설의치킨> 동부시장점의 한미동 점장. 치열한 상권 속에서, 6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것을 보면 그 말이 결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까다로운 고객들을 맛으로 만족시키고 서비스로 감동하게 하니 우수가맹점이란 타이틀이 절로 따라올 수밖에 없다.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다. 장사를 하다 보면 서비스, 위생, 가성비 등 여러 가지 항목들이 골고루 섞여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내지만 궁극적인 ‘맛’이 없다면 아무리 다른 것이 뛰어나도 고객들의 발걸음은 멈추고 만다. 
<전설의치킨> 동부시장점 한미동 점장은 창업을 생각할 때부터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녀가 혼자 점포를 꾸려나가기엔 힘든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창업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점포를 꾸려나가게끔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랜차이즈다. 하지만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가 고민이었다. 한 점장은 맛에 초점을 맞췄고 그렇게 발견한 브랜드가 바로 <전설의치킨>이다. 
고객들은 늘 먹던 비슷한 맛보다 차별화를 더한 맛을 선호한다. <전설의치킨>은 처음 보면 큼직한 크기에 놀라고 바삭한 식감에 한 번 더 놀란다. 바삭함 뒤에 입안 가득 메우는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살코기, 그리고 몰려오는 은은한 매콤함까지. 한국 사람이 가장 좋아할 만한 치킨 맛이다. 이렇게 맛있는 치킨이 1만원 안팎으로 가격까지 저렴하다. 한 점주는 가격과 맛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전설의치킨>의 경쟁력을 믿었기에 안심하고 점포를 열 수 있었다.

점포가 장수할 수 있는 이유
<전설의치킨> 동부시장점은 중랑구 맛집으로 통한다. 맛이 중요하기에 언제나 깨끗한 기름을 사용했고, 치킨을 튀기는 기름 온도까지 본사의 레시피를 철저하게 지켰다.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치킨을 먹어본 고객들은 꾸준한 단골로 찾아오고, 입소문과 인터넷 후기를 보고 찾아온 새로운 고객들까지 넘쳐난다. 
맛과 가격이 고객을 모으면 한 점장은 서비스와 친절로 그들을 반긴다. 저렴한 치킨에 든든한 서비스까지 챙겨주니 고객들의 충성도는 하늘을 찌른다. 이렇게 팔면 남는 게 있을까 싶지만 한번 초벌한 닭으로 조리 시간을 반으로 줄였기에 회전율을 높여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여기에 머그잔이나 감자튀김 이벤트 등 본사의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전설의치킨> 동부시장점은 중랑구 맛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물론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한 점장은 연연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럴 때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더 정성을 다했다.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니 정신적 피로도 덜했고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았다. 한 점장의 이런 밝은 모습은 <전설의치킨> 동부시장점의 또 다른 매력이자 경쟁력이 됐다.

한미동 점장이 이르길…
화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점포를 운영하다 보면 직원관리가 가장 힘듭니다. 직원 문제는 화내거나 악을 쓴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직원과 눈빛만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파트너가 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화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챙기며 대화를 많이 해야 마음이 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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