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후라이팬>교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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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후라이팬>교대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07.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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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즐거워야 고객도 즐겁다

앳된 외모의 류애림 점주는 놀랍게도 창업 경력 10년차의 베테랑 사업가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디자인 공부를 위해 유학길에도 올랐던 그는 25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첫 창업을 하며 자신의 적성을 찾았다.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고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게 사업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류 점주. 10여년 동안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큰 탈 없이 야무지게 운영해 온 베테랑 사업가는 <더후라이팬>을 만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토록 깔끔하고 예쁜 치킨가게
류애림 점주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잔뼈가 굵다. 25세라는 이른 나이에 첫 창업을 한 이후로 10여년간 오로지 프랜차이즈로만 외식 사업의 경력을 쌓아왔다. 그가 프랜차이즈만을 고집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개인 창업이 안고 있는 갖가지 위험이 없을뿐더러, 메뉴에서부터 홍보까지 본사의 든든한 지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모든 브랜드가 그러한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닐 터. 류 점주는 타고난 사업 감각으로 선택한 브랜드 모두를 큰 굴곡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시켜왔다. 어느 날, 그런 그에게 <더후라이팬>이 눈에 들었다. 손님으로서 <더후라이팬>을 방문하고 마치 패밀리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메뉴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그의 마음에 쏙 들었던 것. 그렇게 2010년 류 점주는 <더후라이팬> 교대점을 오픈하기에 이른다. 그는 인근 학생 고객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챙기는 등 특유의 편안함으로 다수 단골을 확보하며 3년여 동안 교대점을 우수 가맹점으로 안착시켰다. 지난 5월에는 점포를 확장하고 리뉴얼하면서 그야말로 ‘치킨 패밀리레스토랑’의 느낌을 물씬 풍겨 여성과 학생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따뜻한 사장님, 친절한 직원
류 점주에게 안정적인 운영의 비결을 묻자 “무엇보다 직원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과거 창업 초기에도 다른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직원과의 트러블이었다고. “10여년 동안 외식업을 운영하면서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겼어요. 결국은 내가 따뜻하게 대해주면 상대방도 이를 알고 열심히 해주더라고요. 직원이 즐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고객에게 진심으로 친절하게 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류 점주는 지금도 틈틈이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세심히 챙기는 등 전체적으로 즐거운 업무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그의 노력 덕분인지 오픈멤버가 지금까지도 일할 정도로 근무 만족도가 높고, 직원들은 아무리 바빠도 웃음을 잃지 않고 신나게 일한다. 현재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서서히 정리한 후 <더후라이팬>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류 점주는 “앞으로 <더후라이팬> 가맹점을 하나 더 오픈할 예정이며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말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게 외식사업의 매력”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외식업을 경영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INFO>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71-18 전화 02-521-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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