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채선당 마케팅팀 김혜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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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채선당 마케팅팀 김혜진 사원
  • 강민지 기자
  • 승인 2016.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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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채선당 마케팅팀 김혜진 사원 ⓒ사진 이현석 팀장

각 브랜드마다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높이기 위해 열띤 마케팅 경쟁이 벌어진다. 특히 젊은층이 주요 고객층으로 집중되면서 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도 요즘 트렌드기도 하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SNS. 젊은층이 주를 이루는 SNS 특성에 맞게 (주)채선당의 SNS 담당자인 김혜진 사원도 젊고 풋풋하다. 김혜진 사원의 SNS를 통한 그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젊은이들의 정보 창구, ‘SNS
'
다양한 인간관계, 소통의 도구, 빠른 정보전달, 젊은층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 SNS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큰 파급력을 일으킬 수 있는 젊은이들의 정보 창구인 SNS를 (주)채선당은 2015년 7월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을 작년 7월에, 인스타그램은 이번 2월에 론칭했다. 본래 (주)채선당의 마케팅을 담당하던 김혜진 사원이 페이스북을 론칭하면서부터 SNS를 함께 담당하게 됐다. 첫 직장생활 2년째에 접어드는 김 사원은 젊은 피답게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마인드로 일에 매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직장생활을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다행히 기획업무나 창의적인 일을 좋아해서 마케팅 업무는 적성에 맞는 편입니다. 특히 작년부터 맡게 된 SNS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짜내고 고민하는 시간들이 재밌기도 하고 보람되기도 해요.”

젊은층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며
<채선당>의 주요 고객층은 30대부터 50대까지다. 좀 더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SNS를 도입했고 그 결과, 젊은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SNS를 김 사원 혼자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 대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아이템과 피드백을 주고 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주)채선당의 SNS는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문구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기획으로 ‘좋아요’ 수가 급증하고 팬들의 반응속도도 그만큼 활발해지고 빨라지고 있다.
김 사원은 고객들의 반응을 바로 알 수 있고 피드백이 되는 만큼 힘이 되고 보람될 때도 많다고 한다.
“페이스북 방문자분들끼리 <채선당> 안간지 오래됐다, 먹고 싶은데 빨리 가보자 라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을 보면 뿌듯하고 일할 보람이 나죠. 맛에 대한 좋은 평가를 해줄 때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바로바로 반응이 보이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시니까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되겠단 마음이 더 생깁니다. 이러한 마케팅 효과가 결국 매출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거죠.(웃음)”

일에 대한 열정으로 배우고 성장하다
김 사원은 젊은층에서 회자되는 소재를 통해 요즘 트렌드에 좀 더 맞는 참신하고 감각적인 아이템을 짜내는데 고심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가요제에서 인기를 얻었던 노래를 ‘호주청정우’ 캐릭터에 맞게끔 바꿔 SNS에 선보이기도 했다.
고객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SNS에 대해 무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김혜진 사원. 아직은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여행을 하고 싶은 우리 시대 평범한 젊은이기도 하다. 또 첫 직장 생활을 2년 동안 보내면서 평생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우직하게 일해 온 것에 대해 새삼 대단하고 깊은 감사를 느낀다는 그의 말 속에 청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걷고 있는 청춘의 단면도 엿볼 수 있었다.
‘고객과 본사의 연결고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혜진 사원, 인터뷰 말미까지 <채선당> SNS 홍보에 열정을 다하는 그녀의 모습 속에 ‘<채선당> SNS 흥하라’는 응원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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