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에게 모두 인정받은 건강 피자 (주)오구본가 <59쌀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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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에게 모두 인정받은 건강 피자 (주)오구본가 <59쌀피자>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6.03.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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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외식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은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젊은이의 음식으로만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59쌀피자>는 다르다. 5가지 곡물이 들어간 도우와 다양한 토핑 덕분에 어르신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도우를 밀가루가 아닌 곡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자녀 혹은 손자에게 주려고 사는 피자가 아닌, 어르신 본인이 먹기 위해 구매하는 피자인 것이다. <59쌀피자>가 지금까지 한결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맛과 가격, 품질까지 잡은 건강 피자 브랜드
전국에 600개 이상의 매장이 오픈한 <59쌀피자>는 지나가다 한 번 이상 볼 정도로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테이크아웃과 배달 위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시켜봤을 정도. 그러나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위상은 아니었다. <59쌀피자>의 원조는 1997년에 오픈했던 <피자 디노>였다. 당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개인 브랜드였는데, 피자의 시장 가능성을 엿보고 레시피를 거듭 연구해 2000년에 곡물 피자를 주력으로 하는 <59쌀피자> 1호점을 오픈했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단일 사이즈로 모든 피자를 5900원에 판매했습니다. 지금과 같이 저가격의 피자 브랜드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죠. 저렴하고 맛있는 데다가 쌀과 보리 등 5가지 곡물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점주님과 고객의 반응이 모두 좋았어요. 지금은 원자재 상승 등으로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5900원 메뉴를 유지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59쌀피자>의 영업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노성원 팀장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다양하고 참신한 신메뉴를 개발하면서 브랜드 로열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에 이길 수 있는 비결, 메뉴와 서비스
현재 <59쌀피자>의 매장 수는 전국 625개. 매장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만도 120여개라니 작은 규모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서울은 이미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도시 위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조그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돌아보면 피자 매장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어요. 메인 상권이 아닌 곳을 1km만 지나가도 피자집이 몇 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으니까요. 피자를 조금 좋아한다 싶은 소비자들은 단번에 말할 수 있는 브랜드가 10개가 넘을 겁니다. 사실 한 구에 10개만 있어도 많은 편인데 각 동마다 피자 매장들이 3~4개씩 들어가 있기 때문에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59쌀피자>의 2016년 목표는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현재 오픈한 매장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다. 점주들과 본사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59쌀피자>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사실 피자 자체는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아요. 평균적으로 열흘 정도면 제대로 된 피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서비스 마인드에요. 고객을 직접 만나고 대하는 사람이 바로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점주님은 물론 주방과 배달을 하는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저희도 이 부분에 더욱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1타 3피자부터 농촌·어촌 피자까지
<59쌀피자>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첫 번째는 메뉴다. 쌀 도우로 만들었기 때문에 건강한 맛과 영양을 주는 데다가 메뉴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가진 다른 피자 브랜드와 달리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저가형 피자 브랜드 중에서는 저희가 처음으로 해물피자를 만들었어요. 아무래도 원재료 가격 때문에 기피하던 메뉴였는데 저희가 시도해서 성공한 거죠.” 또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미디엄 사이즈가 있고, 가족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1타 3피자’, 방송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농촌 피자’와 ‘어촌 피자’ 등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먹는 재미에 네이밍이 주는 재미까지 더한 것. 알찬 가격으로 세트 메뉴까지 만들어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6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본사는 피자 업종은 물론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면에서 봤을 때도 흔치 않다. 게다가 생계형 창업자가 많은 만큼 지금도 앞으로도 <59쌀피자>의 책임감은 무겁다. 최근에는 마케팅 관련 부서를 신설하여 SNS 등에도 더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매장 수는 물론 상담을 해보면 본사가 튼튼하고 잘 갖춰져 있다고 예비 점주님들도 더 많이 믿어주세요. 실제로 매장 관리에 저희도 신경을 많기 쓰고 있기 때문에 운영하는 중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요. 앞으로도 점주님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피자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Best Menu
1타 3피자 ‘생각나는 놈’

지난 2015년 초에 출시된 피자로 다양한 맛을 한 개의 피자로 맛볼 수 있는 피자. 영화 ‘놈놈놈’의 제목을 패러디해서 만든 이름으로 현재 ‘맛있는 놈’, ‘생각나는 놈’이 출시되어 있고, 앞으로 한 가지가 더 나올 예정. 원형 피자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점주들에게도 사랑받는 메뉴다.

성공 Point
1. 건강에 좋은 곡물로 만든 도우
2. 트렌드를 담은 개성 있는 신메뉴

창·업·문·의
문의  전화 032-652-2022  / www.59pizza.co.kr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40번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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