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정성과 성실함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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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정성과 성실함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
  • 강민지 기자
  • 승인 2016.04.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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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 ⓒ사진 황윤선 기자

문을 여는 순간 커피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족발전문점 같지 않은 <토시래>. 그 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민 점주 또한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 원칙은 지키되 고객에게 그리고 직원에게도 열린 마인드로 맞춰나가고 있는 김 점주는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을 3년째 지켜나가고 있다.  

 
카페형 인테리어와 입맛을 돋우는 족발

김성민 점주는 치킨전문점을 7년 정도 운영하다가 홀 위주 장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업종을 변경하게 됐다. 여러 업종을 고려하다가 카페형 인테리어와 입맛을 확 당기는 족발의 맛에 반해 <토시래>를 선택하게 된 것. 
3년째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점주는 주로 주방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홀 서빙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있다. 김 점주는 예전에 치킨전문점을 운영할 때도, 현재 
<토시래>를 하면서도 늘 지키는 원칙이 있다. “고객이 먹는 음식이다 보니까 맛은 물론이고 위생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예전에 치킨전문점을 할 때에도 기름을 매일매일 갈아서 사용했어요. 지금 <토시래>를 운영하면서도 족발 삶는 통을 매일 청소하고 있고요. 위생상의 문제는 건강과 직결돼 있기도 하고 맛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주거든요. 특히 맛에 민감하신 분들은 바로 알아채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들이는 정성과 성실함을 고객들이 알아보는 건지,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은 요즘과 같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적정선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세심한 배려가 큰 차이를 일으킨다
물론 맛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베푸는 친절 서비스도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이 건재한 이유 중 하나다. 김 점주는 대부분 주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보니 직원들의 홀 서비스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는 직원들이 실수하는 부분이나 일에 능숙치 못하는 부분은 점차 개선하면 된다고 생각해 직원들의 입장을 많이 이해해주는 편이에요. 하지만 고객에게 인사하는 부분이나 친절하게 응답하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 매장의 서비스가 고객에게는 그 매장의 이미지고 재방문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거니까요.”
사소한 것 같지만 사소한 것에서 큰 차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기본을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지키기는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그렇기에 김 점주는 주방에 있다가도 눈에 익은 손님에게는 꼬박꼬박 먼저 인사를 건네고 서비스를 챙겨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역 주변에 위치한 상권 또한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이 꾸준히 고객에게 사랑받는 메리트가 되는 부분이다.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의 주요 고객층이 20대 후반부터 30, 40대인데 역 주변 유동인구의 80%가 직장인이기 때문에 입지적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토시래> 인천 동암역점은 고객의 건강과 입맛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마인드와 고객에 대한 무한친절 서비스, 그리고 입지조건이 좋은 상권이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져 어려운 불황 속에도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며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고 있다.

김성민 점주가 이르길…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라
외식업이라면 맛은 물론이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중요합니다. 내 가족을 대하듯 소중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해요. 특히 자주 오는 고객에게 따뜻한 안부를 물어주는 것도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일이며 고객이 계속 방문할 수 있는 힘이 되는 요인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INFO>
주소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407-29  
전화 032-433-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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