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다원 <명동찌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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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다원 <명동찌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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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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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한식 메뉴로 승부하는
▲ (주)정다원 <명동찌개마을>

불경기가 계속되 저렴한 메뉴들이 꾸준한 인기를 모은다. 그중 한식 메뉴는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기 때문에 관련 브랜드나 매장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명동찌개마을>은 주 메뉴만 4가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반찬과 맛있는 찌개를 먹을 수 있다. 현재 전국에 62개의 매장이 있으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로 많은 점주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 김치찌개
한식이 아무리 보편적이라고는 해도 메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명동찌개마을>의 찌개 메뉴는 대부분 좋아하는 데다가 식사는 물론 간단한 술 안주로도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저희 주 메뉴는 양푼 생돼지 김치찌개를 비롯해 매운 갈비찜, 닭 한마리 김치찌개, 양푼 동태탕 등이에요. 각종 사리를 비롯해 계란말이, 생선구이 등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고요. 매일 와도 질리지 않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매출이 매우 높습니다.” 신영구 본부장 역시 거의 매일 먹지만 늘 맛있게 먹고 있다며 메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명동찌개마을>의 네이밍은 다소 특이하다. 오랫동안 서울 최고의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명동처럼, 제일 잘 나가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서 <명동찌개마을>로 명명한 것. 이름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광고를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맛과 넉넉한 양으로 인해 매장 수와 고객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소자본 점주 위해 최선 다하는 본사
한식은 만들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명동찌개마을>의 모든 메뉴는 매뉴얼화돼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메뉴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인스턴트화돼 있는 것이 아닌 가정식 조리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원재료를 조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그냥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이 많은 편이지만, 맛이 다르기 때문에 오래 갈 수 있다는 것을 점주들도 알고 있어요.” 쉽게 배울 수 있는 레시피 그리고 주차장까지 완비된 교육 매장이 일산에 있기 때문에 실기 위주로 3~5일 정도 교육을 받으면 창업에 무리가 없을 정도. 특히 교육 매장은 인근에서 손님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고객과 직접 면대면하며 일을 배울 수 있다고. 
점주들의 연령대가 내려가면서 <명동찌개마을>의 점주도 20대 후반부터 40~50대까지 매우 다양하다.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소자본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오픈과 동시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본사 직원을 투입해서 일주일 정도 함께 일하는 것은 기본, 전무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하고 있어요. 매장이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월 2회 이상 매장 운영, 청결, 맛 등을 체크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점주들을 위한 본사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점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매출에 대한 인센티브는 전혀 없다. 심지어 매출 부진이나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가맹을 해약하게 되더라도 위약금이 전혀 없다. 가족처럼 함께하는 본사가 되고 싶기 때문에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점주를 위한 최고의 인테리어, 저부담
<명동찌개마을>에서 가장 신경쓰는 것 중 하나는 인테리어다. “저희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좋은 자재나 분위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점주들한테 부담을 많이 주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는 것이 다른 본사와의 큰 차이점이죠.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기존에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요. 그 안에서도 <명동찌개마을>이라는 브랜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니까요. 창업자 입장에서는 금전적으로 부담을 적게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인테리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 <명동찌개마을>의 목표는 100호점을 오픈하는 것이다. 현재의 메뉴를 충실하게 운영하면서 더 좋은 맛을 낸다면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점주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도 한 몫을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회사 마진은 최소화하고 가맹점주의 이익을 최대화하면서 각각의 매장들이 오래오래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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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복 2022-02-10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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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떴게 연락 드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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