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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의 기지와 열정 발휘하는 병신년(丙申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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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9  1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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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철월간 창업&프랜차이즈 발행인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많은 분들이 한 번쯤 웃으면서 시작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병신년’이라는 단어가 주는 연상 작용 때문이지요. 이렇듯 병신년(丙申年)은 저성장, 공급과잉 시대에 힘든 여러분들의 경직된 얼굴을 풀어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재치 있는 한 해인 것 같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처럼 원숭이의 기지와 지혜가 발휘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병신년(丙申年)은 병(丙)과 신(申)이 만나서 생긴 병신년의 뜻과 붉은 원숭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음양오행에서 붉은색은 큰 성공, 생명 등 기운이 번창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중국에서는 악을 막아주는 색으로 붉은색이 각광받습니다. 

원숭이는 예로부터 꾀가 많고 재능이 많은 동물로 불립니다. 2016년은 그런 원숭이의 기지와 지혜를 발휘해 크게 번성할 것이라는 자의적인 해석을 해봅니다. 안 그래도 어두운 경제전망 속에서 이보다 더 좋은 ‘덕담’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붉은 원숭이를 생각하다 보니, 열정과 순발력이 뛰어난 프랜차이즈 CEO들의 모습이 오버랩 됩니다. 그 어떤 산업보다도 자신들의 끼와 재주, 열정을 발휘해 깜짝 놀랄 만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해 나가는 이들이 바로 프랜차이즈산업에 종사하는 주인공들이기 때문입니다. 

2016년 내수 경제는 저금리·저유가 등 민간소비 모멘텀이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도 양호한 흐름을 타 성장세가 강화될 전망이라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공급 과잉 현실화, 1100조가 넘어선 가계부채 등에 대한 압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계부채 부담에 이은 고령화,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 약화, 기업 구조조정 등 대내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2016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경제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은 신년 초부터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며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창업과 프랜차이즈 시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경기가 침체된 데다가 세월호나 메르스 등의 직격탄은 프랜차이즈 시장에 매출 저하에 이은 폐업이나 M&A 시장을 활발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업계 분위기는 벌써부터 동장군의 한복판에서 매서운 칼 바람을 맞고 있는 듯합니다. 또 올해 열풍이었던 쿡방은 자칫 외식업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 같았지만, 식품회사에는 호재로, 외식기업에는 악재로 작용한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에 본지 월간<창업&프랜차이즈>는 신년호특집 II, III를 통해 ‘2016년 창업시장 전망’과 ‘창업시장을 뒤흔들 프랜차이즈 16選’을 마련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CEO, 업계 종사자, 수많은 가맹점과 소상공인들이 2016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 나갈지에 대한 내비게이션을 장착했습니다. 특히 신년특집III에서는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여 이들의 동력과 향후 진출계획 등을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비전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어떤 해답의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을 선택하고 선별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겨지기 때문입니다. 이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통해 붉은 원숭이처럼 여러분들의 열정과 지혜를 한데 모으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원숭이는 사람과 가장 유사한 가운데, 머리가 좋은 동물입니다. 이처럼 병신년(丙申年)에 담아낸 좋은 의미와 같이 프랜차이즈 업계인은 물론, 예비창업인 여러분들의 재능을 한껏 살려 멋진 창업과 운영, 실속 있는 성공 창업의 달콤함을 맛보길 기원해봅니다. 

프랜차이즈산업 근거리에서 20여 년을 자리해 온 필자는 여러분들이 가져올 혁신과 어려울 때일수록 기지를 발휘하던 당신들의 수많은 궤적을 이미 수없이 봐왔습니다. 때문에 이것이 결코 뜬구름과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2016년의 어려운 경기전망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을 자신 있게 잡으라고 얘기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는 여러분들에게 생각지 못했던 기쁘고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자신을 믿고 힘차게 헤쳐 나가길 바랍니다. ‘창업과 프랜차이즈’라는 화두를 평생 등에 짊어지고, 고단하지만 설레는 이 길을 걸어가는 당신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힘을 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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