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삼겹살 성공신화 이어가다 (주)WEDO <꽁돈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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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살 성공신화 이어가다 (주)WEDO <꽁돈삼겹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4.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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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의 기세가 더해지는 요즘 몸을 녹일 수 있는 소주 한잔과 삼겹살이 그리운 계절이다. 오겹삼겹살, 대패삼겹살, 볏짚삼겹살, 고추장삼겹살, 데리야끼 삼겹살, 허브삼겹살 등 맛부터 모양, 종류도 천차만별인 삼겹살 시장에서 검증된 맛과 착한 가격으로 삼겹살 전문점의 명예를 지켜온 프랜차이즈 업체가 있다. (주)WEDO의 <꽁돈삼겹살>이 바로 그곳.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꽁돈삼겹살> 신림역점에 가보면 20~30대 젊은 신세대들이 의자에 앉아 자기순서를 기다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참숯 직화구이로 지난해 버전업한 <꽁돈삼겹살>은 올해 사업목표를 전국 가맹점 100곳 오픈으로 정했다.

Point   01  참숯 직화구이 변신
2004년 론칭한 (주)WEDO의 <꽁돈>이 저렴한 가격의 삼겹살 전문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면, 2011년 버전업한 <꽁돈삼겹살>은 맛과 가격 경쟁력으로 정면 승부를 걸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삼겹살 전문점 <꽁돈삼겹살>의 대표 메뉴인 ‘꽁돈통삼겹살’은 참나무 숯불로 직접 구워 돼지고기 특유의 거북한 냄새가 없고 맛이 깔끔하다. 특제 양념과 소스로 차별화된 삼겹살 맛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충분하다. 또한 30mm의 두꺼운 삼겹살을 고객이 빨리 드실 수 있도록 3분 동안 원적외선 초벌구이를 거쳐 먹기 좋게 잘라서 테이블에 나가기 때문에 기름이 적고 맛이 담백하다. 이 원적외선 초벌구이는 특히 고기의 육즙을 보호해 맛을 살리는 데에도 한몫을 한다.
(주)WEDO의 전영민 대표는 “<꽁돈삼겹살>은 참숯 직화구이로 교체하면서 맛과 육질이 한층 좋아졌다. 1인분에 5500원~7500원으로 고객의 가격부담도 적어 남녀소노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와 아이템으로 새롭게 변신했다.”고 말했다.

Point   02  유통구조개선 수익 극대화
프랜차이즈로서 <꽁돈삼겹살>의 경쟁력으로 육류의 가공 및 물류·유통 시스템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동종 외식업 또는 경쟁사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 가맹점 마진이 높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전 대표는 “6년간 쌓아온 (주)WEDO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는 맛부터 가맹점 관리 및 물류·유통까지 전 부문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나 자체 물류센터를 이용해 육류, 식재료, 양념 등이 원팩 포장으로 직배송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은 주 3회, 기타 지역은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고 말했다.
<꽁돈삼겹살>은 본사가 직접 육류를 가공해 물류를 유통하기 때문에 여타 프랜차이즈 본사와 달리 중간 유통 마진이 전혀 없다. 이는 곧 가맹점의 수익 극대화로 이어진다. 아울러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꽤하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꽁삼치찜정식, 알밥정식, 삼겹살정식, 아리랑숯불정식 등 식사메뉴도 구성되어 있다.

Point   03  프랜차이즈 경쟁력 ‘맛’
마케팅 전략으로 <꽁돈삼겹살>은 가맹점이 오픈하게 되면 1개월 동안 ‘무료 시식 이벤트’를 해야 한다. 그 만큼 맛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월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꽁돈삼겹살> 신림역점의 경우 처음 몇 달간은 하루 매출이 20만원도 안되었다고 한다. 오픈 당시만 해도 신림역점은 위치상 주도로에서 벗어나 있어 많은 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입지조건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직접 직원들이 길거리로 나가 무료 시식회를 시작한 결과 점차 단골 고객이 증가하면서 구전 마케팅의 영향으로 지금의 대박점포가 될 수 있었다. 이후부터 <꽁돈삼겹살> 가맹점은 오픈하게 되면 이 이벤트를 의무적으로 하게끔 하고 있다. 한편 이벤트 기간 동안 (주)WEDO는 마진없이 육류를 100kg까지 지원하고 있다.
<꽁돈삼겹살>의 맛의 비결은 자체 연구개발팀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연구개발팀은 주요 고객층인 20~40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의 트랜드를 분석해 3개월 주기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왔다.

Point   04  편안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꽁돈삼겹살>의 인기는 삼겹살 맛을 더욱 살려주는 실내외 인테리어도 한몫했다. 전체 외관은 클래식한 카페가 연상될 정도로 일반 고기집과 달리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원목과 내부조명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고, 여기저기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캐릭터인 꽁겹이(돼지고기), 꽁아지(쇠고기), 꽁반장도 눈에 띈다.
전 대표는 “참숯 직화구이 <꽁돈삼겹살>의 올해 영업목표는 전국 가맹점 100곳을 오픈하는 것이다. 맛으로는 이미 검증을 받았고, 이 맛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삼겹살 전문점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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