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김가네 <김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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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김가네 <김가네>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5.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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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분식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맛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김가네>는 지난 1994년 대학로에 본점을 오픈해 한국 외식사에 ‘즉석김밥'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창출했다. 20여년 간 고객과 가맹점주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서 전국 430여개의 가맹점과 중국에 1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소비자 대상 수상 등 정부와 소비자에게 인증 받은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가네>
<김가네>는 해외 진출에 있어 중국 시장을 가장 큰 개척지로 삼고 있다. 현재 베이징과 칭타오 지역에 10개의 매장을 오픈시킨 상태로 한국인 30%, 중국인 70%의 손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소비력이 높은 20~30대가 대부분이다. 
<김가네>의 해외 진출은 철저한 준비과정이 선행됐다. 예전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무역업이나 제조업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현지 기업들의 성장으로 경쟁력을 잃으면서 외식업이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을 받게 됐다고 분석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다양한 먹거리를 요구하는 고객층들이 생기면서 다양성과 대중성을 갖춘 <김가네>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을 당시 <김가네>는 맛에 대한 변형 없이 국내 기준을 해외에서도 그대로 도입했다. 현지인들의 거부감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지만 <김가네> 메뉴가 퓨전화돼 있어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었고, 재료에 대한 공급 및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시스템 정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맛과 건강, 경쟁력 있는 서비스 문화 전파
<김가네>는 해외 진출 초기에 재료 공급 및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현지 식재료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국 식재료 유통망 확보 및 지속적인 테스트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또한 문화적 차이로 직원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컸으나 사업에 대한 비전을 함양하고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슬기롭게 극복했다. 
<김가네>는 해외 진출에 있어 중국의 법적 규제가 워낙 까다로워 실질적인 허가를 받기 어려워지자 현지 사업 파트너를 활용해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본사의 노하우와 현지 사정에 밝은 파트너사의 시너지를 통해 비전을 되살릴수 있었다. <김가네>는 해외 진출에 있어 메뉴 다양성과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퓨전화된 메뉴가 지닌 힘을 믿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현재까지 순항하고 있다. 초기에는 <김가네>의 가맹점 방식으로 매장을 냈으나 현재는 다방면으로 사업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김가네>는 국내에서 최고의 분식 브랜드로서 자리 잡았듯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토종 브랜드의 맛과 건강, 경쟁력 있는 서비스 등의 외식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중국 산둥성 지사가 직접 사업적 비전을 나누고자 가맹점 유치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해, 장춘 등지에서 다양한 사업 파트너를 발굴했으며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앞두고 있다.

<김가네>가 가는 곳에 부는 분식열풍
<김가네>는 제품생산 및 납품은 현지화를 이뤘고 새로운 직원을 교육하기보다는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팀으로 구성해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해와 장춘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김가네>는 우선적으로 중국의 각지에서 파트너사 모집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현황 파악 및 세부 조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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