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기획(3)<코코이찌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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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3)<코코이찌방야>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5.11.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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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진심을 다해 운영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카레. 적당히 매운 맛과 다양한 토핑으로 인해 같지만 다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 건너온 <코코이찌방야>는 기존의 카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매운 맛, 밥의 양, 토핑을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개인의 취향을 최대한 맞추었다. 점점 더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는 이름처럼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농심>이 운영해 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이상 방문했을 <코코이찌방야>는 <농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다. 2008년 처음 강남점을 오픈해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지만, 신중하게 매장을 검토해 왔기 때문에 아직은 매장이 많지 않다. 가맹점을 오픈해야 수익을 얻는 다른 본사와 달리 양보다 질이라는 목표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코코이찌방야> 추진팀 김세현 과장은 “국내 매장 운영은 <농심>이 맡아서 하고 있는데,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가맹점 모집을 해왔습니다. 가맹점의 작은 문제가 다른 가맹점이나 직영점, 나아가서는 <농심>이라는 브랜드에 타격이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부분은 앞으로도 지켜나갈 예정입니다.”라며 가맹점 모집의 신중함을 강조했다. 예비점주들의 경우는 이러한 신중함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상담을 하면서 더 신뢰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소형 평수에서도 가능한 최고의 맛과 서비스<코코이찌방야>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2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 매장마다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전 세계에 1400여개의 매장이 있을 정도로 맛에 대해서는 확실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매장 관리도 까다롭다. 메뉴는 물론 집기나 메뉴 등을 바꾸는 것은 모두 일본 본사의 승인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맛에 대한 관리가 철저할 수밖에 없는 것. 일본 특유의 고급스러운 서비스 문화로 인해 부담스러울 만큼 직원이나 점주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교육도 강조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코코이찌방야>를 카레 레스토랑으로 생각해 132~165m²(40~50평) 정도의 대형 평수로만 오픈했어요. 그러다 보니 초기비용도 많이 들지만 직원 관리 등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15평 정도의 소형 매장도 가능하게 사업계획을 다시 재정비했어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도록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것을 기본 시스템으로 한 거죠.
매장 테스트를 통해 충분히 사업 가능성이 있음을 충분히 확인하기도 했고요.”
매장마다 상권의 특성을 살려 메뉴를 차별화하기도 했다. 카레 소스가 냉동 상태로 공급되고,토핑의 경우도 바로 튀길 수 있어 조리도 간편하다. 처음 오픈했을 때는 2~3달 본사 직원과 함께하며 매장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SOS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김세현 과장 ⓒ사진 황윤선 기자
 

점주의 적성 찾기, 매장 체험 프로그램 
사실 외식업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창업을 준비할 때 좋은 점들만 이야기하는 다른브랜드와 달리 <코코이찌방야>는 모든 점을 오픈해서 이야기한다. “매출이 높은 매장을 방문하셨던 분들이 해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매출만 볼 뿐 그만큼 일이 힘들다는 것은 미처 생각하지 못해요. 그래서 저희는 외식업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솔직히 이야
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매장에서 일해보고 오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코코이찌방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매장 체험 프로그램. 가맹 계약을 하기 전에 매장에서 실제로 일을 하게 한 뒤, 적성에 맞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홀 업무와 주방 업무 등 모든 부분을 다 경험하게 하는데, 길게는 몇 달까지 일을 하기도 한다. 압구정점 점주의 경우 1년 이상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시스템 때문에 가맹을 포기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 신중함 때문에 <코코이찌방야>의 매장들이 지금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잘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코코이찌방야>는 ‘Enjoy Choice, Enjoy Taste,Enjoy Service’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맛은 기본, 매운맛, 밥의 양,토핑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슬로건을 항상 견지하며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고객이 <코코이찌방야>를 즐길 수 있도록 농심은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성공 Point
1. 49.5~165m²(15~50평) 등 다양한 매장 운영 가능
2. 경기나 유행을 타지 않는 매력적인 메뉴
3. 본사가 <농심>이기 때문에 안정된 운영 가능

창·업·문·의
문의 02-820-7046, www.cocoichibanya.co.kr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112 (신대방동)

<코코이찌방야> Best of Best
로스까스치즈카레

남녀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실공히 <코코이찌방야> 최고의 메뉴. 기본은 로스까스였는데 치즈를 함께 넣어 맛을 더 높였다. 이밖에도 카라아게 카레에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섞은 ‘카라아게토마토아스파라거스카레’도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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