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 발끝까지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자들을 위한 네일숍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토털 뷰티숍으로 눈썹, 속눈썹, 왁싱 등 그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골든네일> 삼성중앙역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일반 네일숍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네일뿐만 아니라 마사지, 메이크업, 속눈썹 등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오픈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력자가 선택한 <골든네일>
네일 경력 14년차의 김선형 점주는 새로운 매장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골든네일>을 선택했다. 직접 네일숍을 운영까지 해 본 김 점주가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을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김 점주에게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네일숍을 운영할 때 가장 힘든 것은 홍보였어요. 직접 운영을 해 보면서 그 점을 누구보다 잘 알았죠. <골든네일>은 네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브랜드고, 그래서 믿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물론 그 분들을 단골로 만드는 건 제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지만요.”
현재의 삼성중앙역점을 오픈한 것은 지난 4월 8일. 매장을 어디에 오픈할 지 결정하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렸다. 좋은 자리는 자리가 없거나 조건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현재의 2층 매장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오픈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프랜차이즈에 대해 가졌던 선입관도 깰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지만 개인이 하는 것과 비용 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이 매장을 오픈하게 되면 혼자 모든 걸 다 책임져야 해요. 이전에 개인 숍을 오픈하면서 좋지 않은 일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더 이상 그런 일을 당하지 않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고요. 그래서 여러 모로 <골든네일>을 선택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해요.”
토탈 뷰티 숍을 목표로!
<골든네일> 삼성중앙역점은 21평으로 8평 남짓한 일반 네일숍에 비해 상당히 큰 편. 그래서 처음 찾은 손님들은 넓고 쾌적한 매장 그리고 토털 뷰티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골든네일> 삼성중앙역점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생각한 것보다 매장이 너무 넓어서 걱정이 됐는데 지금은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네일을 받으러 오신 분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주위에 <골든네일>이 몇 개 있는데, 저희 매장이 가장 넓다면서 다시 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이런 분들을 볼 때면 조금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잘 했다는 생각이 들죠.” 프랜차이즈를 선택했기 때문에 얻는 장점은 홍보뿐만이 아니다. 본사 차원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하다.
또 가장 힘든 직원 채용도 손쉽게 가능하다. 대부분의 네일숍들은 구인에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골든네일>은 아카데미가 있어 직원을 양성하기 때문이다. 삼성중앙역점에도 아카데미 출신 직원 한 명이 자기 몫을 성실하게 해내고 있다. “앞으로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아요.
뷰티 분야가 확장되면서 배워야 할 것도 많고요. 네일숍만 해도 처음에는 네일아트만 있었지만 지금은 속눈썹, 왁싱, 드릴 손톱관리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니까요.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해서 고객들이 원 스탑으로 뷰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토털 뷰티숍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김선형 점주가 이르길…
가격과 서비스를 지켜라
네일숍이 많아지면서 가격을 내리는 숍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기적으로는 바람
직하지 않아요. 이름만 대면 아는 미용실 프랜차이즈들의 경우,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그에 상응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꾸준히 찾습니다. 네일숍 역시 경쟁 때문에 가격을 내리
지 않더라도 가격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충분히 유지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가격에 어
울리는 고급 서비스, 이것이 앞으로 살아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INFO>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74 쌍용 플래티넘 2층 206호 전화 02-562-5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