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롭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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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롭탑>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10.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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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 Modern, Vintage, 세심하고 매력적인 공간
카페 <드롭탑>

최고의 장소, 최상의 맛과 서비스, 커피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 <드롭탑>. 2012년 현재 전국 41개 매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롭탑>은 젊은 고객을 비롯해 가족이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가닥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커피와 문화의 공간 <드롭탑>, 어떤 매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까.

친환경 커피와 수제 베이커리
‘친환경’을 표방하는 <드롭탑>. 커피전문가가 직접 원두를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으며, USDA 인증 유기농, 공정거래, 그늘재배 등 세 가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를 미국에서 독점 수입해 제공하고 있다. 커피를 비롯해 ‘자색고구마라떼’, ‘ 드롭치노’등의 계절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에스프레소가 섞이지 않은 건강음료로 ‘애플유차자’, ‘ 차이라떼’등도 선보였다. 또한 커피와 함께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해 고객 만족을 안겨주고 있다. ‘머핀’, ‘크로와상’, ‘브라우니’, ‘쿠키’, ‘샌드위치’에 이르기까지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한 사이드메뉴인 것이다. 모든 베이커리는 수제작업을 통해 원 재료의 식감과 향을 풍부하게 살려 더욱 반응이 좋다. ‘크리스피볼’과 ‘브레드볼’, ‘샌드위치’등은 세트메뉴로 구성하여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R&D팀이 직접 개발한 이 메뉴들은 <드롭탑>의 명성을 확인시켜 주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카페 이상의 카페
‘Drop in a Top Space’에서 따온 <드롭탑>. 매장 인테리어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연친화적이고 실용적인 느낌과 함께 모던한 빈티지 스타일을 더해 세련되면서도 포근함을 주는 것이다. 또한 3가지 인테리어 포인트를 통해 다른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단순한 카페 이상의 품격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Factory, Modern, Vintage 라는 콘셉트다.
커피 농장에 함께 위치한 로스팅 공장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으로 풀어 파이프들이 연결된 공간을 연출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심플한 레이아웃이 돋보이는 메인 공간은 장식을 최소화하여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완성했다. 나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테이블과 의자가 안락함을 더해주고 벽의 전면에 그려진 벽화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와 함께 테이블을 넓게 배치하여 전체적인 공간을 여유로움이 묻어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매장의 한 쪽 벽면에는 알파벳을 이용해 불규칙하게 나열한 퍼즐모양의 파사드로 빈티지 느낌의 인테리어 포인트를 살렸다. 커피 마대 자루에 찍힌 원두 원산지를 표시하는 도장들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것이다. 어지럽게 해체된 파사드 조형물 안에서 <드롭탑>로고의 알파벳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커피공장에서 갓 볶은 커피 마시기
URBANTAINER 백지원 대표는“내부적으로 팀을 꾸려 커피문화가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는 파리, 런던 등으로 많은 출장을 다니며 카페 시장을 조사하고 방향을 잡기 위한 자료들을 얻어 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
으로 회의를 하던 중 인도네시아의 커피 공장에서 내려준 맛있는 커피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여기서 힌트를 얻어 <드롭탑>의 팩토리형 인테리어가 만들어졌다는 얘기다.
“의미없이 파이프들을 노출한 것이 아니라, 손님이 마치 커피 공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수 있게 만든 겁니다. 50~60년대 Industrial Design을 적용시킨 커피 공장의 느낌을 모던하게 재현 해보 자라는 것이 <드롭탑>의 주된 콘셉트가 된 거죠.”
이런 디자인 요소들을 바탕으로, <드롭탑>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소비자의 동선까지도 분석하여 유입경로 따른 출입문과 바, 테이블 배치 등의 배치로 많이 외부인들의 유입을 유도하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드롭탑>의 차별화된 공간이 소비자들에게 기억되고, 결과적으로는 각 매장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백 대표의 판단대로 고객들은 <드롭탑>의 새로운 콘셉트와 편안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한번 오면 단골이 됐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백 대표는 <드롭탑>이 다른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되기를 바라며 매장을설계했다. ‘Original’과 ‘Different’ 를 추구한 것이다. 획일화되어 한집 걸러 한집 있는 모두 똑같은 공간이 아닌, 프랜차이즈 같지 않은 커피
전문점이라는 점을 고객들이 느끼기를 원했다.
“국내 커피전문점들이 다 비슷하고, 미국의 커피 문화를 많이 흡수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소위 문화와 트렌드를 이끈다는 사람들이 찾는 카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제 단순히카페에서 커피만 마시고 시간을 보내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현재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젊은이들은 문화를 소비하려는 욕구가 큽니다. 내가 가는 카페에 어떤 취향과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지도 커피전문점을 선택하는 하나의 이유가 된다는 점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드롭탑>의 세련된 공간은 드라마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와 수목드라마 <유령>의 극적이고 중요한 장면에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이다. 빈티지스러운 멋과 감각적인 커피 공간 <드롭탑>은 앞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지원 URBANTAINER 대표
1974년생, 국민대 건축학과 卒
•주요 작품
Club Octagon, 네이버 앱 스퀘어
2010 FIBA “NIKE”PLATFORM @ TURKEY ISTANBUL
상해 한식당‘안녕 키친’, 플래툰 쿤스트할레 서울
백남준 아트 센터 - 아트 스토어
•주요 수상 내역
2011 iF design award, 2011 it award,
DAM Prize for architecture in Germany 2010
32회 한국 건축가 협회상 수상
2010 Red Dot Design Award

오픈일 2011년 7월 23일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1층
전화 02-3789-7801
규모 총 255석
면적 558m²(약 169평)
영업시간 평일 : 07:00~23:00 / 토,일, 공휴일 : 08:00~23:00
마감재 wood & 시멘트몰탈 & 갈바늄(Galvalume / 알루미늄 & 아연으로 만든 도금강판)
메뉴 허니베리티, 단호박라떼, 허니버터크리스피볼, 메이플허니브레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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