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드미 <야무야무> 천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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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드미 <야무야무> 천호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4.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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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시대다. 최근 일반 가정주부부터 여성 직장인에게까지 창업 바람은 계속해서 불고 있다. <야무야무> 천호점의 경우, 예비 여성 창업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외식업에서만 16년 이상 몸담아온 박혜영 점주가 오랜 장사 경험치와 노하우로 <야무야무> 노원점에 이어 천호점까지 오픈하면서 매출을 높이고 있기 때문. 고객의 생김새, 말투, 특징까지 기억해 단골 고객으로 만들어 재방문율만 90%에 이른다.

16년 장사 경험과 꾸준한 시장조사로 단골 고객만 90%


철저한 시장조사로 트렌드를 읽는 것이 포인트!

호텔식 룸이 있는 주점 <야무야무>를 운영하기 전 박혜영 점주는 개인 호프집을 16년 간 운영했다. 고객을 대하는 마인드와 서비스, 매장 관리, 상권 조사 등 오랜 장사 경험으로 이미 그는 외식 창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베테랑이라도 해도 손색없다.

우선 꾸준하게 해온 시장조사는 급박하게 변하는 외식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데 큰 몫을 했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다니며 다양한 매장을 찾아 벤치마킹을 해온 것. 그는 각 매장의 음식 맛이나 서비스, 청결 상태를 체크해가며 개선할 점과 벤치마킹할 부분들을 익혀나가면서 소비성향과 창업 시장 트렌드에 집중할 수 있었다. 룸식 주점인 <야무야무>를 선택한 것도 독립된 공간에서 조용하게 술을 마시고 싶어 하는 20~30대 여성들의 성향을 파악했기 때문.

“장사를 오래 했다고 해서 모두가 베테랑인 것은 아니에요. 스스로 발품을 팔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상권을 배우고 주요 고객층과 맛, 분위기, 흐름 등을 그때그때 공부하고 터득해나가야 합니다. 남들이 시작할 때 같이 시작하면 늦어요. 외식업 프랜차이즈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야무야무>천호점의 성공 비결은 단골고객 확보에 있다. 박 점주는 매장을 찾는 고객의 얼굴과 이름은 항상 외워두려고 한다. 가끔은 말투나 행동과 같은 특징적인 부분을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두 번 왔던 고객을 기억해 이름을 부르고 서비스 안주를 푸짐하게 챙겨주면 정말로 고마워하면서 꼭 다시 들러요.” 그렇게 모은 단골 고객이 전체 고객 중 90%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장점은 효율적인 주방 관리 시스템

그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주방’이다. “개인 장사를 하는 분들은 아마 이해할 겁니다. 모든 업무가 주방을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자칫 주인이 주방 시스템을 잘 모를 경우에는 많이 힘들어요. 갑자기 주방에 사람이 없으면 장사 자체가 힘들 때가 많고요.”

그러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장점은 주방 시스템이 체계화 돼 있다는 것이다. 전 메뉴의 레시피가 표준화, 규격화 돼 있고 주방 인력이 부족할 때는 언제든지 충원 가능하다. 그리고 본사에서 모든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조리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주방장이 없어도 점주는 언제든지 직접 요리할 수 있다. 그래서 주방 업무 이외의 부분, 예를 들어 고객 만족도를 위한 서비스나 매장 청결 상태, 직원 관리 등에 집중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야무야무>천호점은 오픈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소문이 자자하다. 실제로 이곳에 방문한 후로 같은 <야무야무>를 오픈한 점주가 둘씩이나 있을 정도다.


(주)미드미 <야무야무> 천호점

주소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13-1번지 2층
전화   (02)476-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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