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키오스크 수수료 반값 할인 연내 추진'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표된 ‘소상공인 키오스크 수수료 반값 할인 연내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중앙회는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제시된 소상공인 키오스크 수수료 인하 방안은 현재 외식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경영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며, “그동안 키오스크 도입은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고 했다.
또한 “수수료가 절반으로 인하되면, 외식업계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와 여당의 이번 결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하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정책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외식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 영양과 식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프랜차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