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경험하는 멕시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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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경험하는 멕시코 문화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07.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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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글로벌 미식 브랜드
<아이마미따>

멕시코 전통 레스토랑 <아이마미따>는 단순히 레스토랑이 아닌 멕시코의 음악과 문화를 감상하며, 음식의 맛과 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공간이 이색적이면서도 묘하게 잘 어우러져 <아이마미따>를 더욱더 특별하게 만든다.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가장 한국적인 곳에서 만나는 진정한 멕시코 
멕시코에서 8여 년 간 레스토랑을 운영한 <아이마미따> 이민구 대표가 2018년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국내에서 미국식 멕시코 음식을 파는 곳을 제외하곤 멕시코 전통 레스토랑을 찾기는 어려웠다.

이 대표는 한국인들의 멕시코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멕시코 문화를 더욱 알리기로 결심하면서 새롭고 과감한 시도를 했다. 바로 가장 한국적인 곳에서 가장 전통적인 멕시코를 알리기로 한 것이다. 이 대표가 멕시코에서 살았던 곳과 비슷한 전주의 한 골목을 선택해 실제 멕시코 골목의 가정집을 그대로 구현한 <아이마미따>를 오픈했다.

매장 외부의 마당에는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벽면과 나무 창문과 문, 조명과 차양이 멕시코 현지 분위기를 재현하고 매장 내부는 멕시코 풍 인테리어로 다양한 멕시코 작가의 인물 사진과 그림, 멕시코에서 직접 공수해온 민속품과 소품 등을 전시했다.

<아이마미따>는 이 대표와 그의 멕시코인 아내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축산업을 대대로 이어온 가문의 자손으로 전통 조리법을 사용해 진정한 멕시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멕시코에서 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어 낸 것처럼 이 대표는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멕시코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드는 요리 
<아이마미따>는 켈리멕스, 텍스멕스 (미국식 멕시코 음식) 등 현지 멕시코 음식의 차이점과 멕시코 전통음식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옥수수로 만든 또띠아부터 양념까지 직접 만들고 있다. “또띠아를 직접 만들지 않거나 살사 역시 시제품을 사용하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아이마미따>는 손이 많이 가더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가장 따께리아(타코음식점)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고객분들도 그 진정성을 잘 알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국내 여행객, 지역인 뿐만 아니라 해외 유투버나 해외 공연팀 등도 <아이마미따>를 많이 찾고 있다. 

<아이마미따>의 대표 메뉴는 치포틀레 등 20가지 이상 특별한 재료로 재운 고기인 빠스또르가 있고 건고추와 향신료로 재운 다진 고기인 멕시코 초리소가 있다. 비스텍은 일반적으로 소고기 구이지만 타임, 레드페퍼, 마늘, 허브, 소금 등으로 시즈닝을 한다. 이 세 가지 고기를 따꼬, 볼칸, 퀘사디아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아이마미따 ⓒ 사진 업체제공

 

유일무이 브랜드로의 성장 
이 대표는 20대 때부터 멕시코를 여행하고 현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많은 경험을 했다. <아이마미따>를 론칭하고 다양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운영해 오며 현재의 <아이마미따>로 성장해왔다. 이로인해 <아이마미따> 브랜드를 밴치마킹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문화를 담은 공간을 준비한다면 해당 나라를 꼭 방문해 봐야 합니다. 그 나라의 음악, 미술관, 박물관, 지역 축제 등 로컬 문화의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경험을 통해 느끼고 이해한 점을 브랜드에 잘 녹여내는 것과 메뉴와 인테리어의 디테일한 표현이 중요합니다”.

<아이마미따>는 지난 5년간의 꾸준히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문가와 함께 연구하여 <아이마미따>의 메뉴와 한국에 선보이지 않은 단일 메뉴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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