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으로 고객 감동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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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으로 고객 감동 안기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5.2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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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작지만 강한 프랜차이즈
<칙바이칙>

아무리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통하는 건 통한다.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치킨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치킨 브랜드’를 표방한 <칙바이칙>은 시그니처 메뉴 직화그릴드치킨버거로 맛과 건강을 잡았다. 건강한 백색육 닭고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릴드치킨버거와 햄버거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밥인 라이스볼 등, <칙바이칙>은 스페셜 메뉴와 함께 남다른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고객 감동
지난해 12월 강남 직영점을 오픈한 <칙바이칙>은 2030 젊은 고객들이 먼저 알아보고 입소문을 내면서 강남 일대 ‘핫플’로 떠올랐다. 직화그릴드치킨, 아보카도, 그릴드킹프론, 파프리카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일반 햄버거에 비해  칼로리가 약 30% 이상 낮다는 점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건강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 운동 관리 식단을 중요하게 여기는 남성들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해 주말엔 가족 고객들이 찾아오는 등 고객층도 다양해졌다. 

특히 <칙바이칙>은 고객 감동을 자아내는 이벤트로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됐다. 흔한 배달 리뷰이벤트 대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배달 주문한 고객들에게 젤리를 후식으로 제공했는데 엄청난 반응을 불러왔다. 감동한 고객들이 앞다퉈 리뷰를 올리면서 더욱 입소문을 탄 것이다. 

고퀄리티의 맛, 고객 중심의 최우선 서비스, 매장 BGM 플레이 리스트, 수많은 컬래버레이션 등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은 <칙바이칙>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강남역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5월에 오픈하는 부산 서면점 등 총 8개의 매장이 있으며, 그밖에도 관심을 갖고 매장 오픈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의 선택이 줄을 잇고 있다.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음악에 진심 
<칙바이칙> 본사는 매일 아침 모든 검색엔진을 서치해 하루 동안 일어난 고객의 반응들을 수집한다. 고객들의 긍정 반응, 불만족했던 경험 등을 고객의 입장에서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각 매장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에게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 항상 강조하고 있다. “배달 리뷰 및 클레임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대처법에 대해 함께 연구하며, 후속 조치보고까지 하며 클레임에 대한 원인과 재발방지에 대해 노력하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박재훈 대표는 전했다. 

무엇보다 <칙바이칙>의 화룡점정은 ‘매장음악’이다. 박재훈 대표는 ‘음악에 진심’ 이라며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매장 음악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얘기했다.

“보통 추억은 음악과 함께 기억됩니다. <칙바이칙>에 오시면 미각을 만족시키는 음식에 세련된 인테리어로 즐거운 시각적 재미를 안기고, 가수 케이준이 직접 선정한 계절에 맞는 매달 다른 보사노바재즈풍의 힙한 플레이 리스트로 청각으로도 기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건 <칙바이칙> 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칙바이칙>이란 브랜드의 색깔을 잘 나타내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의 힙합 음악은 고객들이 기분좋게 매장을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칙바이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플레이 리스트를 무료로 공개한 덕분에 고객들은 언제든지 매장음악과 같은 플레이 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첫째도, 둘째도 정직 
<칙바이칙>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메뉴의 맛을 올리고 제품원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물류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므로 ‘다른 곳에서 살 이유가 없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특히 <칙바이칙>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먹을거리, 맛있는 메뉴의 시작은 정직한 식자재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재료의 선정과 조리법, 고객을 대하는 모든 순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직과 진심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박 대표는 “회사 이름이 ‘주식회사에프엔어니스티’입니다. honesty (정직) 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정직한 회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칙바이칙>은 올해 말 인도네시아 진출 계획에 대해 논의가 오가는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R&D에 더욱 투자하여 치킨버거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만들고자 한다. 1차 목표는 올해 가맹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가맹점수 50개를 돌파하는 것이다.

또한, 매달 2회의 사업설명회를 갖고, 창업박람회에도 참여하면서 내년을 기점으로 누구라도 <칙바이칙>이란 브랜드를 알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칙바이칙 ⓒ 사진 업체 제공

 

■ 브랜드의 미래비전

1. 외식업계를 리드하는 치킨 플랫폼 브랜드
2. <칙바이칙>을 통한 K치킨의 세계화
3.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의 성장


■ CEO의 철학

첫째도 정직, 둘째도 정직 <칙바이칙>은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정직한 회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모든 순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직과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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