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로 행복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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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로 행복을 만들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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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경쟁력 있는 아이템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경주용황점을 오픈한 강신욱 점주는 매뉴얼에 따라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포항문덕점, 포항효자점을 오픈하며 4번째 매장을 준비하는 강 점주는 정성을 담은 음식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아이템 선정
강신욱 점주는 SNS를 통해 <미카도스시>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했다. 회전초밥이라는 아이템에 호기심이 생겨 인근 울산 지역 매장들을 방문했다. 음식을 맛보고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니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맹본부에 상담을 접수했다.

“브랜드 콘셉트와 수익성, 상담을 진행한 대표님 마인드에서 신뢰를 얻어 브랜드를 결정했습니다. 1호점인 경주용황점을 2020년 4월 1일 오픈해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시기임에도 3개월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고 브랜드 만족도가 높았어요. 일이 더욱 재밌어졌고 1호점 오픈 4개월 만에 2호점인 포항문덕점을 오픈했고 뒤이어 10개월 만에 3호점인 포항효자점까지 오픈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주용황점은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며 인근에 공업 공단도 분포해 지역 주민들이 주 고객층이 됐다. 상권을 고민하던 당시에 경주용황 상권은 개발 단계에 있었고 개발이 진행되면서 외식업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지역에 회전초밥 전문점이 없었기에 매장을 오픈하면 수요가 충분히 발생할 것으로 생각했어요. 차량 이동이 많고 소비자들의 시야에 노출이 되는 곳을 찾고 지방 매장의 경우 주차가 충분하다면 시계성이 높은 입지가 좋다는 가맹본부의 조언을 듣고 최종적으로 현재의 사거리 코너에 점포를 선정했습니다.”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매뉴얼 관리 
강 점주는 가맹본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맛, 품질, 서비스 등을 꾸준히 유지했다. 퇴근 시간에 점포를 찾아 포장해가는 부부 고객, 매주 한 번씩 외식을 오는 가족 단위 고객 등 단골 고객을 마주하면 뿌듯하다.

“고객에게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만을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점포를 운영합니다. 커피 전문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원두로 내린 커피를 식사 후 드실 수 있도록 제공해요. 메뉴의 다양성과 품질을 위해 직원들과 연구하고 매달 점검하러 오는 슈퍼바이저에 대비해 365일 언제나 품질, 청결, 친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지만 초밥 가게는 처음이었다는 강 점주. “처음 도전하는 메뉴라서 조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영점에서 이뤄진 2주간의 현장 교육을 통해 활어 손질 방법부터 초밥 제조까지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강 점주가 고객과 소통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가맹본부가 직영 매장에서 진행했던 이벤트를 제안했고 강 점주는 오픈 3주년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맹본부에서 현장 직원들 사기충전을 위한 회식비를 지원해주셨어요. 가맹본부의 든든한 지원에 매장을 더욱 최고로 만들려는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 현재 위치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소통과 상생
이용 상무는 경주용황점의 꾸준한 노력이 입소문 나 우수한 매출을 유지하며 최근 ‘슈퍼스타 가맹점’에 선정돼 동료 가맹점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맹본부의 매뉴얼을 엄격히 준수해 매장 운영에 힘쓰며 담당 슈퍼바이저가 점검을 위해 매달 불시 방문을 해도 언제나 메뉴 품질과 청결 상태, 서비스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가맹본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 및 프로모션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점포 개별적으로도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점포와 브랜드 모두가 성장할 수 있게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십니다.”

강 점주는 올해 상반기 중 대구 경산 지역에 4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3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차별성, 안정성, 수익성 등 브랜드 파워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맹본부의 노력과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메뉴, 홍보 등은 전문적인 가맹본부에서 해결해 줄 문제이니, 창업을 준비하신다면 현장에서 열정을 다 해 브랜드를 운영할 마음가짐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강 점주는 더 많은 고객을 만나며 행복을 전하고, 기회가 된다면 올바른에프앤비에서 운영하는 수제 맥주 브랜드인 <탄광맥주>에도 도전하고자 한다.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미카도스시>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와 현황은?
신선하고 건강한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미카도스시>는 전국 6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4월에 3개 매장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좋은 식재료를 엄선해 손맛과 정성으로 초밥을 만들고 한 접시에 음식을 담아 맛의 가치를 전하고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

매일 오전 공수받은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초밥을 만들며, 활어와 필렛 형태 중 선택해 공급받을 수 있어 손질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초밥을 포함한 디저트, 튀김류 등 70여 종류의 다양한 메뉴와 육류 메뉴까지 구성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으며 모든 접시를 균일가에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운영 시스템의 특징은?
가맹본부에서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및 노무 업무 교육을 진행한 후 직영 매장에서 서비스, 발주, 조리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등을 전수해 점주가 매장 운영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자본 및 수익 관련 계산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매장별 담당 슈퍼바이저를 배정해 지속적인 관리를행 진하고 있다.


가맹점과의 상생, 소통을 위한 노력은?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 메뉴, 이벤트, 메뉴 홍보 등의 홍보물을 제작해 반기별 1회씩 무상 지원한다. 각 가맹점의 오픈 기념일 등을 사전에 파악해 단골 고객 및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이벤트 기획에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홍보물 제작에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며, 가맹점의 지속적인 성장 장려 및 동기 부여를 위해 반기별 우수가맹점 시상 및 포상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에서 선정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도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다점포 운영 점주 비율이 43.5%인 것도 예비 점주들이 <미카도스시>를 선택하는 이유다.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미카도스시 경주용황점 강신욱 점주, 이용 상무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의 경쟁력은?
‘초밥은 비싸다’라는 편견을 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밥을 판매하고 있다. 모든 접시 균일가 1,900원으로, 가성비 좋은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신선한 초밥을 접할 수 있다. 회전레일을 통해 홀의 운영이 이뤄져 별도의 주문과 서빙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고객에게 빠른 응대를 제공하고 높은 고객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다.

고객은 기다리지 않고 개인의 기호에 맞게 음식을 선택하기에 피크타임에도 빠른 테이블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적은 인력으로도 충분한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의 목표 및 계획은?
물류창고를 겸한 화성공장을 신축해 가동 중이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물류 시스템이 구축돼 전국의 가맹점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물류비용 절감으로 가맹점이 더 많은 수익을 얻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미카도스시>를 창업하는 예비 점주들,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 중인 기존 점주들과 함께 더 많은 수익, 더 큰 성장을 일궈나가 올해 안에 전국에 100호점까지 <미카도스시>를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더불어 올해 2분기 중 <미카도스시>의 노하우로 경쟁력 있는 전용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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