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새 주인 ‘오케스트라PE’…KG그룹 보유지분 100% 전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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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새 주인 ‘오케스트라PE’…KG그룹 보유지분 100% 전량 인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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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가 <KFC>의 새 주인이 됐다. 참고로, 오케스트라PE는 2021년 ‘아이유 피자’로 유명세를 탄 <반올림피자>를 인수한 바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FC>를 운영하던 KG그룹과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 글로벌 외식 브랜드 운용사 얌브랜즈가 <KFC>코리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11일 체결했다.

<KFC>코리아 지분은 KG그룹의 계열사인 KG써닝라이프(67.43%)와 스마트인슈(32.57%)가 나눠 보유해왔는데 이번에 오케스트라PE가 전량 인수했으며 거래 규모는 약 700억 원으로 전해졌다.

오케스트라PE는 이번 인수를 위해 <KFC> 모기업인 얌브랜즈를 핵심 투자자(LP)로 영입했다. 얌브랜즈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외식업체 중 하나다.

<KFC>를 비롯해 <피자헛> <타코벨> 등 유명 패스트푸드점을 운영 중이며, 오케스트라PE가 조성하는 프로젝트 펀드 출자 지분 다수를 얌브랜즈는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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