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원조다
상태바
이것이 원조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2.09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오브샌드위치>

샌드위치 백작의 후손과 미국 얼엔터프라이즈가 손잡고 론칭한 샌드위치 브랜드 <얼오브샌드위치>는 2004년 미국에서 시작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필리핀에 이어 지난해 한국까지 진출했다. 권주일 대표는 지난 5월 압구정동에 본점을 내고,  지난 12월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 대구 동성로점, 제주외도점, 롯데월드점, 광교앨리웨이점 등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얼오브샌드위치>에 대한 고객 평가는 호평 일색이다.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론칭배경·콘셉트
라스베이거스 맛집 1위로 유명세를 떨쳐온 <얼오브샌드위치>는 라스베이거스 방문 한국인들에게 필수인 맛집이다. 권주일 대표는 라스베이거스 방문 중 <얼오브샌드위치>에 갔을 때 환상적인 맛에 매료됐다. 시장성을 검토한 그는 몇 년간 준비를 한 결과 <얼오브샌드위치>의 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독점 사업권을 따냈다.

“입맛은 주관적이라서 제 입맛만 믿지 않고 후기를 찾아봤습니다. 미국 여행 와서 먹어본 한국인들 수천 명이 맛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었고, 트립어드바이저 고객 후기에서도 최고점이었습니다. 최근 가장 핫하다는 <고든램지버거>보다 평이 좋은 걸 확인했습니다.”

얼엔터프라이즈는 <플래닛헐리웃>, <치킨가이> 등을 히트시켰으며, <얼오브샌드위치>는 <고든램지버거>가 들어서기 전까지 10년 동안 부동의 1위였다.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경쟁력
Earl of Sandwich 즉 ‘샌드위치 백작의 원조 샌드위치’<얼오브샌드위치>는 따뜻한 샌드위치 라는 점이 다른 샌드위치 브랜드와 크게 다른 점이다. 찬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빵과 재료를 그릴에 구워낸 따뜻한 샌드위치에 따뜻한 수프를 함께 하면 든든하면서도 부담없는 한끼 식사가 되므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얼스클럽, 치폴레치킨아보카도 등 샌드위치를 비롯해 크림스프와 피자빵 등도 인기를 누린다. 샌드위치의 재료인 빵은 치아바타의 일종으로 부드럽고 담백하고 속도 편해서 특히 반응이 좋다. 빵과 재료를 그릴에 구워내기만 하면 되므로 운영 면에서도 간단하고 수월하여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사에서 100여 가지의 메뉴가 있으며, 한국 시장에 적합한 메뉴 개발은 한국 지사 R&D 팀에서 별도로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운영지원·시스템
매장은 기본적으로 50~60㎡(15~20평) 정도의 크기에서 매장 운영, 배달, 단체주문, 케이터링까지 가능한 콘셉트다. 또한, 다른 샌드위치 브랜드와 달리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점주도 운영이 편하고, 고객 입장에서도 대면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비대면으로 원하는 메뉴를 택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를 누리고 있다.

이렇게 운영이 간편한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최소화 할 수 있어서 더욱 성장 가능성이 높다. 교육은 압구정본점에서 1주일, 현장 5일, 오픈하면 오픈바이저를 파견하며, 상장물류회사 주 2회 배송한다.

인테리어의 경우 버건디 색을 기본으로 한 클래식인테리어와 화이트&레드를 혼용하는 영국 국기가 기본이 되는 모던한 인테리어이며 점주가 상권과 분위기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SNS로만 홍보했는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얼오브샌드위치 ⓒ 사진 이현석 팀장

 

계획·비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시장은 이미 많은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최고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창업 아이템이다. 건강식이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사이고, 배달 운영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얼오브샌드위치>는 맛과 다양한 메뉴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매출을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메뉴가 있다.

매장 매출 이외에 배달 및 단체 주문에 적합한 메뉴들을 갖고 있어 수익을 낼 길이 많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권주일 대표는 “창업자를 위해서는 잠깐 히트치는 것보다는 ‘안정적으로 롱런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라고 전했다. 2023년에는 특수매장을 포함하여 최소한 35호점까지 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써브웨이>가 독주 하고 있고 <퀴즈노스>가 뒤쫓고 있는 국내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얼오브샌드위치>는 국내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브랜드 2위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얼오브샌드위치 권주일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얼오브샌드위치 권주일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Check Point
원조 샌드위치라는 스토리, 한국인이 선호하는 따뜻한 샌드위치, 최소한의 인력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49.5m²(15평) 이상 기준)
가맹비     2,000
교육비     1,000
인테리어     3,450
간판     450
주방집기     1,200
주방기기     4,000
홍보비     500
가구     300
포스/키오스크     1,200
초도물품     600
로열티     8%
총계(VAT 별도)    14,700
 ※ 20호점까지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면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