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태국 방콕에 글로벌 1호점 오픈…“오픈 이틀간 2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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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 태국 방콕에 글로벌 1호점 오픈…“오픈 이틀간 2천명 몰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2.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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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EGGDROP)>이 17일 태국 방콕 시암(Siam)에 글로벌 1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23일 <에그드랍>에 따르면 글로벌 1호점은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한 방콕 최대 번화가 시암의 ‘센터포인트 시암 스퀘어(Centerpoint Siam Square)’에 오픈했으며, 지상 1층과 2층의 탁 트인 전경을 담은 넓은 매장이 특징이다.

판매 메뉴는 <에그드랍>의 대표 샌드위치 메뉴인 ▲미스터 에그 ▲갈릭 베이컨 치즈 ▲아보 베이컨 길거리 토스트 ▲아보홀릭 등을 선보였다.

방콕의 MZ세대 소비자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고객이 <에그드랍>을 찾았는데 오픈 첫 주말 이틀간 2천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장시간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에그드랍>은 앞으로 방콕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2년간 방콕 내 주요 거점 지역에 10개 이상의 추가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홍콩 일본 미국 등 동아시아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그드랍> 운영사 골든하인드 노영우 대표는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이미 1천건이 넘는 가맹 문의를 받은 상태로, 글로벌 1호점인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더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이 <에그드랍>을 맛볼 수 있게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그드랍>은 완전식품인 달걀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한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로, 2017년 1호점 오픈 후 2022년 9월 기준 국내에 290호점을 운영 중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리들의 블루스’ 등 한국 드라마를 통해 국외에서도 인지도를 올렸고, 최근 수년간 미국 홍콩 일본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30여 개가 국가에서 가맹 문의를 받아왔다고 한다. 국내 매장에도 외국인 방문객이 늘면서 매장 내 메뉴 키오스크에 영어와 일본어 등을 추가했다.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시아 및 유럽 미국 중동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상표권을 이미 출원 등록한 상태로 이번 글로벌 1호점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진입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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