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가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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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행복한 시간
  • 지유리 기자
  • 승인 2023.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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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이초밥>

셰프에게 요리를 전적으로 맡긴다는 의미의 ‘오마카세’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요리를 제공한다. 좋은 요리로 손님을 대접하는 이 고급 식사는 파인다이닝과 함께 새로운 외식트랜드가 되고 있다. <오사이초밥>은 저렴한 비용으로 훌륭한 오마카세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주)오사이의 김재원 대표는 약 20여 년간 외식업 사업을 했다. 그리고 2019년 7월. 베트남 다낭에 진출한 <돈치킨> 다낭 법인사업자였다. 다낭점은 4개 층 150석 규모의 매장으로 다낭에서 가장 번화한 곳에 위치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다점포로 운영될 정도로 호황을 누리던 사업은 코로나19로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됐다.

결국 2020년 서울로 다시 돌아온 김 대표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예전부터 자신이 좋아하던 스시에 눈을 돌리게 됐다. 그리고 직접 일식학원에 다니며 외식업의 담금질을 하던 김 대표는 2020년 10월 <오사이초밥> 건대 본점을 오픈했다. <오사이초밥>은 좋은 먹거리, 깨끗한 환경, 건강한 외식업을 선도한다는 콘셉트 하에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의 오마카세 초밥을 제공한다.

운영의 경우 예약제로 10명까지만 식사할 수 있고, 평일은 오후 9시, 주말은 9시 반까지 운영해 코로나 시국에 최적화된 운영시스템이다. 현재 <오사이초밥>은 건대 본점을 비롯해 홍대점, 판교점, 잠실점까지 총 4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오사이초밥>은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인원이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다. 때문에 코로나시국에 적합한 창업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일식 전문 셰프 3인으로 구성된 운영시스템은 일식의 조리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에게도 부담이 없고, 오토 운영이 가능해 투잡으로 활용할 수 있다. 셰프는 채용부터 교육, 인센티브까지 본사가 체계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플레이스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예약제는 런치 19,000원(50분), 디너 29,000원(80분)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기본으로 오마카세의 본질을 잃지 않고 높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간당 고객 10명에게 집중하는 오마카세 시스템은 재료 낭비가 적고, 요리사의 업무가 수월한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신선한 생선을 그날의 시장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고 본사의 마진 없이 제공되는 메뉴로 가맹점의 영업이익률 역시 높다.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본사에서는 최적가의 수산 유통을 통해 본사의 마진 없이 각 가맹점에 식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배달과 포장에 드는 불필요한 인력서비스 대신 홀 운영에 집중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였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셰프의 경우 본사에서 직접 면접과 채용을 담당해 각 가맹점에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인재풀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홍보 마케팅의 경우 전 가맹점의 지역 인기 글 게시의 등록과 꾸준한 SNS를 통해 MZ 고객을 적극 유입하고 있다. 창업 교육의 경우 본사에서 3일간 기본교육과 오마카세 진행에 따른 매뉴얼 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셰프의 경우 음식을 소개하는 푸드가이드로서의 역할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스시를 맛있게 먹는 방법과 각 메뉴에 따른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오사이초밥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계획·비전
<오사이초밥>은 올해 10호점 가맹점의 계약을 끝냈으며, 본사는 전국 200개 점의 가맹점만을 개점해 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후죽순식의 가맹점 계약보다는 한정된 가맹점에 집중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폐점률 0%라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본사뿐만 아니라 가맹점 점주에 이르기까지 각각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초밥 시장에서 <오사이초밥>은 오마카세 전문점이라는 특색을 살려 본사, 점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경매사, 완도 제주 등의 위탁 생산업체를 통한 식자재 유통구조를 도입해 좀 더 고급스러운 메뉴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오사이초밥>은 고객에게 오마카세의 특별하고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계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오사이초밥  김재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오사이초밥 김재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Check Point : 런치 19,000원, 디너 29,000원의 뛰어난 가격 경쟁력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49.5㎡(15평) 기준)
가맹비                                 700
교육비                                 300 
주방 집기                         2,000
인테리어                          3,000
간판                                    400
광고비/아웃테리어               500
포스/수족관 외                     520  
총계(VAT별도)                  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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