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이달 제주도에서 두 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6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세종시에 이어 이달 제주도 삼양해수욕장에서 8∼9일, 15∼16일 총 4일간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제주화북점 건물 옥상에서 이륙해 약 2.3km 떨어진 삼양해수욕장으로 착륙한다. 드론에는 핫백과 유사한 전용 박스를 부착해 자율주행 기능으로 비행하며, 원격 관제시스템을 통해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배터리 드론과 달리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하여 친환경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앱에서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Domino Spot)’을 선택한 후 선결제로 세트 메뉴 배달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드론 배달 서비스 동안 1일 최대 6회 비행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9분까지 주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세종시에서 진행한 것과 달리 도심을 직접 통과함으로써 향후 드론의 도심 비행을 위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달 제주에서 진행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여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SK 텔레콤 고객 대상으로 ‘SKT T-Day’ 프로모션을 오는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SK 텔레콤 일반 가입 고객은 50%, 에이닷(A.) 가입 고객은 6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에이닷(A.)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로 일정 관리, 알람 설정 등의 기능을 음성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혜택은 온라인 방문 포장 시 적용되며, 할인 적용 주문 금액은 2만 5천원 이상 4만 5천원 이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