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소진공, 재기 소상공인 <성심당> 취업지원…내달 3일까지 교육생 모집
상태바
중기부·소진공, 재기 소상공인 <성심당> 취업지원…내달 3일까지 교육생 모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9.1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대전 명물 베이커리 <성심당>의 가맹본부 로쏘(주)가 10월 3일까지 ‘2022년 제과·제빵·외식분야 재기소상공인 취업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과·제빵·외식(양식조리)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단일 베이커리 업계 1위 기업인 <성심당>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우선, 교육생은 희망 분야별 이론 교육과 실습, <성심당> 특화 실무교육을 5일(40시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시에는 교육참여 수당으로 40만원(세전)도 주어진다.

소진공은 만 69세 이하 폐업(예정)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30%) 및 면접심사(70%)로 이뤄지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심사가 실시된다.

서류심사는 자격요건 충족여부, 취업의지, 지원동기, 자격증 및 수상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면접심사에서는 제과·제빵·외식분야 취업과 관련된 계획의 구체성 및 노력도, 프로그램 참가의지 등에 대한 심층면접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로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성심당>과 <플라잉팬> 등에서 정규직으로 일할 채용전형 응시기회가 주어지고, 로쏘는 안정적인 취업까지 최대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수료 후 <성심당> 또는 타 사업장에 취업해 30일 이상 근속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모든 사업장을 폐업 한 경우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은 10월 3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기업인 성심당과의 상생협력으로 재기 소상공인이 현장감 있는 특화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취업역량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재기 소상공인의 희망 취업분야 수요에 맞춘 특화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