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맛있는 책방’ 사업, 아이들 문해력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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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맛있는 책방’ 사업, 아이들 문해력 향상에 도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8.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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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가 ‘맛있는 책방’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문해력이 향상됐다고 11일 밝혔다.

맛있는 책방은 코로나19로 생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아동들에게 도서를 무료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9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천한 아동 100명에게 1년간 매월 2권씩 총 2,400권의 도서를 무료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6월 맛있는 책방 사업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문해력 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 지난해 9월 사업 시작 전의 문해력 검사 결과 대비 49점이 올랐다.

문해력 검사는 한국해득 증비도, 음운인식, 해독 낱말 및 재인, 문장 청해, 글자 쓰기 등 문해력에 필요한 5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5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을 계산했다. 특히, 아동들이 가장 취약했던 글자 쓰기 항목은 지난해 9월 측정한 검사 결과 대비 34% 상승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맛있는 책방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줘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맛있는 책방 사업 외에도 2005년부터 17년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지금까지 저소득층 환아 276명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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