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커피> ‘강아지 약수터’ 전국 30개 매장 시범운영···“목마른 개 이리 오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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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커피> ‘강아지 약수터’ 전국 30개 매장 시범운영···“목마른 개 이리 오시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7.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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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개 매장서 시범운영
매장 미이용 고객도 이용 가능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가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강아지 약수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18일 <감성커피>에 따르면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정과 급격한 반려동물 문화 변화를 체감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카페 문화에 대해 고민하던 중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그 첫 단계로 반려동물한테 식수를 무료 제공하는 ‘강아지 약수터’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강아지 약수터’는 <감성커피> 전국 30여 개 매장 내·외부에 설치됐으며, <감성커피> 방문 고객은 물론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매장 인근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전용 정수기와 컵이 비치돼 있고, 컵은 사용 후에 약수터 선반에 올려놓으면 매장에서 수시로 세척해 다시 비치하고 정수기 물 역시 주기적으로 새로 담아 제공한다.

강아지 약수터 설치 매장은 <감성커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성커피>는 수의사 등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참여 매장 수를 확대하고 향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감성커피> 관계자는 “작은 시작이지만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동참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감성커피>를 찾는 고객과 반려동물 손님들이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와 ‘강아지 약수터’로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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