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식당>을 운영하는 ㈜디딤이 배달 숍인숍 브랜드 <해장냉면>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디딤에 따르면 <해장냉면>은 숙취 해소에 뜨거운 음식보다 시원한 냉면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브랜드로, <연안식당>의 노하우로 완성한 찐만두, 튀김만두, 양념목살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표 메뉴인 ‘해장물냉면’과 ‘해장비빔냉면’은 맵기가 3단계로 나뉘어 개인 취향에 맞게 중독성 있는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가맹점주에게는 창업비에 대한 부담 없이 2개 브랜드로 메뉴를 확대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연안식당> 직영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별다른 비용 부담 없이 추가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디딤은 향후 자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안식당> <고래감자탕> <고래식당>에 <해장냉면>을 출점할 예정이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0호점까지 가맹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딤 관계자는 “숍인숍 창업은 기존에 운영 중인 1개의 매장에서 2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디딤의 오랜 외식 노하우와 전문성에 냉면 메뉴의 대중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