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충북 음성에 ‘어썸 페어링 플랜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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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충북 음성에 ‘어썸 페어링 플랜트’ 준공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7.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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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커피 전문 연구/생산시설
약 400억원 투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커피·디저트 전문 생산 시설 ‘어썸 페어링 플랜트(Awesome Pairing Plant, APP)’를 준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에도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 총 400억원을 투입해 충북 음성의 6000평(약 1만9800㎡)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어썸 페어링 플랜트를 건립했다.

브랜드 출범 20년을 맞은 <투썸플레이스>는 그간의 브랜드 기술력과 노하우, 철학을 담아 어썸 페어링 플랜트를 완성했다고 한다.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디저트 생산 공간 ▲커피 로스팅 공간 ▲커피 개발실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디저트 생산 공간은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전문가들이 다양한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드는 공간이다. 디저트 전문가들이 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맞춤형 공정을 완성했으며, 해썹(HACCP) 인증도 받았다. 정교함이 필요한 일부 공정에는 스마트 공정을 도입해 한층 더 우수한 품질의 케이크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이미 전북 정읍에 운영 중인 어썸 디저트 플랜트와 이원화 생산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품목의 케이크와 디저트를 더욱 안정적인 품질로 공급할 계획이다.

커피 로스팅 공간은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생산팀이 브랜드 고유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원두 생산을 책임진다. 2015년부터 운영해온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람바티(BRAMBATI)社의 로스터기를 2배로 증설하고, 최신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곳에서 <투썸플레이스> 전문가들이 선별한 세계 각국의 고품질 원두를 매일 로스팅한다.

특히, 로스팅은 원두의 맛과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15단계 자동 프로파일 교정 시스템’, 이물과 결점두를 제거하는 ‘원두 색차 선별 시스템’을 통해 365일 변함없는 고품질의 원두를 생산할 예정이다.

커피 개발실에서는 커피 품질 관리 연구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로스터기와 함께 2015년부터 커피 개발실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2014년 고객이 취향 별로 원두를 선택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내놓은 바 있다고 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어썸 페어링 플랜트를 준공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신 설비·공정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한층 더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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