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s Good To B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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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s Good To Be Home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2.06.2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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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밍밍>

계절감을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밍밍>은 아늑한 공간에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 식사와 커피, 음료를 준비해 ‘우리집에 놀러 와!’라고 말하며 고객들을 다정하게 반기고 있다.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이국적인 가정집
신민지 대표가 20년 동안 거주하던 집을 카페로 오픈한 <카페 밍밍>은 신 대표의 닉네임으로 명칭을 정한 공간이다. “평소 신선한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노력해 왔기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을 내어 드리는 카페를 해보자는 마음을 오랫동안 품고 있다가 커피를 업으로 하는 친구와 함께 <카페 밍밍>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과천에 위치한 <카페 밍밍>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우면서 인근의 산이 보여 계절감이 잘 느껴지는 곳이다. 초록빛 정원과 박공지붕, 노란색 포인트 컬러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국적인 가정집을 콘셉트로 재해석한 <카페 밍밍>은 가정집처럼 거실, 부엌, 방으로 나눠져 있는 구조를 살리면서 카페에 맞게 내부를 구성했다. “원래 그대로를 유지하며 용도를 달리하는 정도로 구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곧 흔적이자 히스토리가 될 테니까요.”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한 <카페 밍밍>에는 가정집에서 사용하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고 추가할 것은 발품을 팔아 창고형 빈티지 상점에서 구해 배치했다. 집 이미지가 담긴 액자도 <카페 밍밍>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거실 공간의 통유리창 위에 걸린 시계, 테이블 위에 둔 오래된 전화기 등 정취가 깃든 소품들이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든다.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있으며 통유리창으로 자연의 빛이 쏟아져 들어와 편안한 쉼이 되는 곳이다. 

부엌과 가까운 공간은 응접실 느낌으로 꾸몄으며 브런치 룸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또 다른 방 공간은 돌출창이 아름다워 <카페 밍밍>의 포인트가 돼 브랜드 이미지로도 활용하고 있다. “집을 모티프로 스토리와 시간을 담고 있는 가구와 소품들을 보시고 나이대와 상관없이 모두 공감하며 좋아해 주십니다. 누군가에게는 향수를, 누군가에게는 꿈꾸는 집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성장해가는 공간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노영롱 총괄 매니저는 좋은 원두를 선별해 데일리 커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커피, 스토리가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시즌 음료의 구성을 높여 사랑받는 메뉴에도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시즌을 준비하며, 논커피 메뉴도 구성하고 있다. 

음식의 베이스는 가능한 신 대표와 노 매니저가 직접 홈메이드식으로 만든다. 재료 준비에 손이 많이 가지만 고객들이 깊고 진한 맛을 알아보고 호응해 주기에 보람을 느낀다. <카페 밍밍>의 음식엔 ‘장인 정신’이 담겨 있다고 전한 고객도 있다고. 

앞으로 그로서리 숍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겨울에 오픈할 새로운 방은 시그니처 공간으로 준비하고 있다. <카페 밍밍>은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공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로스팅, 원두 판매, 굿즈 제작, 프리마켓 등을 차근히 이루어나가고자 한다. 신 대표와 노 매니저가 지향하는 가치가 녹아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완성될 <카페 밍밍>이 더욱 기대된다.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신민지 대표, 노영롱 매니저 ⓒ 사진 이원기 기자
카페 밍밍 신민지 대표, 노영롱 매니저 ⓒ 사진 이원기 기자

 

오픈 2022년 1월
규모 약 30석
주소 경기 과천시 용마로 12
전화 02-503-0000
메뉴 밍밍라떼 5500원, 쑥스러운 라떼 6500원, 루꼴라토마토샌드위치 11500원, 그릴드치즈샌드위치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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