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실시…초기 창업비 본사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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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실시…초기 창업비 본사가 투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6.14 2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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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토종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이와 관련해 17일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14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가맹점 입점 시 충분한 고객 수요가 있는 지역임에도 임대차 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장비 등 초기 투자금 부담으로 창업을 접는 예비 점주들이 적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가맹점주의 초기 창업비 전액 또는 거의 대부분을 <맘스터치>가 대신 투자한다.

<맘스터치>는 예비 점주의 자금 상황에 맞게 창업 초기 자금을 투자하고, 예비 점주의 요청 시 보증금과 권리금을 시중 최저금리 수준으로 금융 지원한다. 매장 내 인테리어와 장비 전체 역시 직접 투자해 예비 점주가 원하는 시기에 즉시 오픈하도록 돕는다.

예비 점주는 총 60개월 동안 매월 인테리어·장비 투자에 대한 최소한의 상환금만 납부하면 된다. 총 상환금도 초기 창업 투자비의 50퍼센트 이하 수준으로 설계해 실질적인 창업비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비 점주가 60개월의 계약기간 종료 후 매장 운영을 희망하면 <맘스터치>는 매장 소유권을 점주에게 이전할 방침이다.

이는 가맹본부의 초기 지원금이나 투자금을 일정기간에 걸쳐 전액 상환 받거나, 단순 금융지원에 머물렀던 업계의 기존 창업 지원과 궤를 달리하는 것으로, 예비 점주들이 큰 부담 없이 창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맘스터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업 매장은 <맘스터치> 또는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중 선택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기존 가맹점 매출에 영향이 안 가도록 미개척 상권 중 매출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관련 사업설명회를 17일 오후 2시 천호동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 2층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 맟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예비 점주들의 <맘스터치>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출점 공백지 소비자들이 ‘맘세권’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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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님 2023-12-08 09:21:49
이래저래 다 떼어주고 결국 본사가 다 가져가는... 열심히 일만 하게 될 것 같은..다른 점주들은 호구라서 돈주고 창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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