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고객 마케팅 강화를 위해 티몬과 손잡는다.

최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양사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티몬 본사에서 9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디야커피> 홍재범 마케팅 본부장과 티몬 박성호 제휴전략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이후 양사는 서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협력에 나선다. 티몬 내 <이디야커피> 브랜드관을 신설하고, 티몬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최근 티몬과 협업한 ‘광고천재 씬드롬’ <이디야커피>편이 40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티몬의 콘텐츠 제작 역량, 인프라 등의 자산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티몬에서 매월 2일에는 ‘이디야 타임’을 열고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디야커피> 신제품 출시에 맞춰 티몬 내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함께한다. 티몬이 전개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에 <이디야커피>가 동참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할인 혜택과 일회용품 절감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이디야커피> 홍재범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티몬과의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