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각각 4호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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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각각 4호 매장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5.3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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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말레이시아 4호점 반팅점 내부 모습
굽네 말레이시아 4호점 반팅점 내부 모습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각각 4호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굽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4호 매장은 ‘모이(MOI)점’으로 올 4월 개점했다. 모이점은 인도네시아 북부 자카르타인 끌라빠 가딩(Kelapa Gading) 지역 내 센트스퀘어 1층에 입점했다. 약 78평 규모 60석으로, 모이점 주변은 초역세권으로 백화점, 주거형 오피스텔, 호텔, 병원, 국제학교 등이 있다.

말레이시아 4호 매장은 ‘반팅점’으로 5월 23일 개점했다. 반팅지역은 기름 야자나무 생산 공장 (Oil Palm Plantation) 밀집 지역으로 주변 상권이 발달해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지역이다.

굽네 말레이시아 4호점 반팅점 매장 외관
굽네 말레이시아 4호점 반팅점 매장 외관

<굽네>는 최근 <굽네>가 제작지원에 참여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 등이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돼 한식당과 한국 치킨에 대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재까지의 인도네시아 모이점 판매를 분석해 보면 한국식 매운맛인 ‘굽네 고추 바사삭’과 ‘굽네 볼케이노 치즈떡볶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참고로, <굽네>는 2014년 11월 홍콩 침사추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국에서 3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는 2023년까지 총 100개의 해외 매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면밀한 해외 상권 분석으로 한국식 오븐요리를 넘어 나아가 K-푸드 전파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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