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지난해 제주국제공항 직영점 2곳에 이어 올해도 광주공항 내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직영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4일 <카페베이>에 따르면 광주공항 청사 2층에 자리잡은 광주공항점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 에이드, 주스 등 다양한 음료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토스트 등의 베이커리를 함께 판매해 비행기 탑승 대기 중인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공항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커피베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작년 광주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215만 2,892명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공항 이용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 <커피베이>를 찾는 고객도 그만큼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베이>는 직영점 운영을 통해 상권 특성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가맹점에 운영 전략을 전수함으로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방침이다.
<커피베이>는 이번 광주공항 외에도 현재 가산직영점, 대전역점, 김해공항국내선점, 홈플러스간석점, 제주공항국내선1호점, 제주공항국내선2호점 등 6개 직영점을 추가로 운영 중에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커피베이>는 광주공항을 포함해 대형마트, 철도역 등 특수상권 내 직영점을 운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특수상권은 물론 다양한 상권에 직영 사업을 확장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