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이달의 소상공인’ 2분기부터 발굴…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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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이달의 소상공인’ 2분기부터 발굴…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5.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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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 상인 각 1명씩 발굴
연말까지 총 9인 발굴 예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2분기부터 ‘이달의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공단이 추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등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은 매 분기마다 이뤄지며, 올해 시범 운영한다.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총 3개 분야로, 분야별 각 1명씩 선정한다. 업체경영 3년 이상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상인’ 분야는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면서 온라인 진출을 확대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면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타 소상인에 모범이 되는 소상인이어야 한다.

‘소공인’ 분야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제조·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연구개발 등의 경영혁신을 통해 타 소공인에게 모범이 되는 소공인이어야 한다.

‘전통시장 상인’ 분야는 마케팅 및 가격, 원산지 표시, 친절, 지역 공동체 기여 등 경영혁신을 이루고 타 시장에 모범이 되는 상인이다.

올해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되면 소진공 이사장 표창 수여, 홍보기회 제공, 부상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자 선정은 업력, 매출액, 소상공인 인식개선, 성과의 적정성, 벤치마킹 가능성 등 다방면으로 종합 고려해 3개 분야별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공지사항을 통해 더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소진공으로 내달 3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룬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의 소상공인’을 기획했다”며, “점차 규모를 확대하여 우수 소상공인을 꾸준히 발굴·홍보 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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