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평가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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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평가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 김문명 박사
  • 승인 2022.05.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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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김문명 박사 ⓒ 사진 업체 제공
김문명 박사 ⓒ 사진 업체 제공

 

‘2022 프랜차이즈산업통계와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발간한 보고서로 정보공개서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을 300여개의 통계지표를 수치화,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공개하면 다음과 같으며, 유명 서점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2022프랜차이즈 산업통계 개요
예비가맹점주가 프랜차이즈 본사를 선택하기 위한 객관적인 지표를 적용한 기초자료를 찾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생계형 창업임에도 불구하고 감에 의존하거나 단순 지인추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현란한 광고 홍보에 현혹되어 창업을 시작해 자영업의 늪에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에 맥세스컨설팅과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을 선정하여 매년 4월 말 발표하고 있으며, 브랜드 선정에 따른 비용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일부 홍보성 브랜드 선정과 달리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기업에서 기사,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은 『2022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에서 분석한 11,231개 Big data를 기초로, FC생산성, FC성장성, FC안정성, 노하우집약도, 본사수익성, 가맹점 수익성 등 6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 다음 가맹본부의 법 위반, 부도 및 오너리스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을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순위에서 제외하고, 업종별 300개 브랜드를 선정하여 4월 22일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발표했으며, 50여개 기업에서 시상에 참여했다. 

 

 

가맹점 0개인 사업 미개시 브랜드가 과반수 이상
2021년 12월 31일 기준 프랜차이즈 브랜드수는 전년대비 64% 증가하여 11,231개가 등록되었다. 이는 2020년 9월 직영점 1개를 1년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에 한해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토록 하는 법안이 입법예고된 이후 2021년 11월 19일 이후 시행됨에 따라 사업개시 이전에 무분별하게 브랜드를 등록을 부추긴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부실 프랜차이즈의 난립을 막기 위한 법안으로 오히려 브랜드 실체가 없는 정보공개서의 등록을 부추긴 효과가 발생하였기에 직영점 운영 의무화 도입과 더불어 일정 기간 사업 미개시 브랜드에 대한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등 제도 보완을 통해 예비 가맹사업자들에게 피해를 예방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정보공개서를 등록된 브랜드 중 가맹점이 한 개도 없는 브랜드는 전체의 54.3%를 차지하며, 전체 브랜드의 45.21%(5,077개 브랜드) 역시 가맹점과 직영점이 한 개도 없는 상태에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산업규모, 유관산업 매출까지 추정하면 약 150조원
프랜차이즈 전체 산업의 규모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매출액과 가맹점 총매출액의 합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전체 브랜드 가맹점의 연간 총매출을 추정(연평균매출액×가맹점수)한 결과, 전년 대비 1.5조원 감소한 62.9조원으로 파악되었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약 118조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규모와 함께 프랜차이즈 점포 개설과 가맹점 매출을 바탕으로 발생한 프랜차이즈 유관산업 매출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데, 프랜차이즈 산업 유관산업은 가맹점 투자 시 본부가 직접 수령하는 가입비 등을 제외한 인테리어 비용과 기타비용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규 가맹점 수에 대입한 추정값으로 기타비용은 설비, 기물, 초도 물품비, POS 등이 포함된 비용으로, 1년간 신규개점으로 인한 인테리어 부분 매출규모는 약 1.4조원, 기타비용 매출규모는 약 1.5조원으로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가맹점평균매출로 추정한 원재료 관련산업의 매출규모는 약 22조원으로 이는 프랜차이즈를 통해 가맹본부의 수익뿐만 아니라 공급사슬 내 다른 산업군에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추정결과 전체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전체 브랜드수와 점포수는 증가, 임직원 수는 감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전체 임직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전년도 일부 고용규모가 증가했다가 해당 연도의 경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원 대비 직원의 감소폭이 크고 평균 20.3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발생한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기업체의 고용폭이 대폭 감소하고 퇴직인원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매출 타격, 평균 약 15.7% 감소
전 업종의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 평균의 경우 전년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0% 이상 가맹점 매출액이 감소한 업종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가 나타났으나, 반대로 수혜를 본 업종 또한 존재하는데, 전년 대비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이 증가한 업종으로는 농수산물, 인력파견, 종합소매점, 건강식품 등이 해당된다. 

 

지표에 따라 선정한 300개 브랜드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서 분석된 지표별 점수는 2020년 기준 데이터를 기초로 분석되었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의 현재 운영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공개서 내용을 차기년도 4월 말에 업데이트하므로,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최신데이터가 2020년 기준이다). 따라서, 절대적인 점수가 아닌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고 비교할 때 검토해야 할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때 해당 브랜드의 현재 상황(점포수, 직원, 현재 기준 재무현황 등)을 반드시 살펴볼 것을 권장한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는 업종별 브랜드 비율에 따라 외식업 브랜드 200개, 서비스업 브랜드 50개, 도소매업 브랜드 5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식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타 업종에 비해 브랜드 규모별 각종 지표 값의 편차가 심하다고 판단되어 가맹점 50개 이상 브랜드 100개, 가맹점 50개 미만 브랜드 100개로 나누어 선정했다.

각 지표에 대한 설명 및 순위별 점수는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사이트(ffa.or.kr) 및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지에서는 외식업종 1부(가맹점 50개 이상), 2부(가맹점 50개 미만) 부분의 10개 브랜드만 공개한다.

 

외식 1부 1위는 <역전할머니맥주1982>
외식업 가맹점 50개 이상 브랜드 중 1위는 <역전할머니맥주1982>가 차지했다. <역전할머니맥주1982>는 2020년 말 기준 가맹점 672개(2021년 현재 800호점 돌파, 해당업체 홈페이지 기준)이며, 2020년에 신규로 287개점이 오픈했다. 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력과 점포수에 비해 폐점률이 0%로 안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외식 2부 1위는 <화로상회>
외식 2부(가맹점 50개 미만)에서 1위는 <화로상회>로 2020년 기준 가맹점 42개, 신규로 17개점이 오픈했다. (2022년 현재 가맹점 49개, 해당업체 홈페이지 기준) 외식 2부 가맹점 50개 미만의 브랜드는 대부분 사업을 개시한 연수가 짧은 기업들로 점포증가율과 같은 FC성장성 지표의 점수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FC성장성은 매출액증가율, 순이익증가율, 임직원증가율 및 점포증가율의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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