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최초로 메타버스 행사 개최…총 21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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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최초로 메타버스 행사 개최…총 2100여명 참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5.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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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날 맞아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매년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행사를 가지고, 식품안전과 위생,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었다.

전국 매장의 매니저 및 점장, 가맹점주, 본사 임직원 등 2100여명이 참석하며, ‘식품안전 언제나 함께’를 주제로 진행한다. 식품안전은 언제나 지켜야할 기본 원칙임을 재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고 한다.

전 임직원들은 맥도날드 매장을 테마로 한 가상 공간에 입장해 ▲개인위생 ▲설비, 장비 유지보수 및 청소 ▲공급사 식품안전 ▲식품 보관 ▲조리 절차와 온도 관리 및 시행 조치 등 식품 안전 주제를 다룬 교육 콘텐츠를 시청했다.

이 외에도 우수 관리 매장 팀 인터뷰, <맥도날드> 협력업체 빔보QSR의 식품안전 이야기 등을 통해 직원들의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고,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대해 <맥도날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한 것으로 평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직원들이 메타버스에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식품안전 규칙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시스템을 유지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맥도날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단,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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