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영세 제휴점 자연재해 피해 보험 지원…인슈로보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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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영세 제휴점 자연재해 피해 보험 지원…인슈로보와 협약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5.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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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야놀자>에 입접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야놀자>는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대표 서민)과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영세 제휴점이 손실을 입을 경우 그 일부 보전해, 실질적인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에 입점한 영세 소상공인 중 사업 규모, 제휴기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곳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련 보험은 <야놀자> 파트너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보험 가입 시 시설,ᆞ 인테리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자산 피해 보상을 최대 4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금융기관 대출 시 우대 금리를 적용받고,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신용보증서 보증 비율 상향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신정인 <야놀자> 최고운영책임자는 “영세 제휴점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제휴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이번 지원 외에도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제휴점에는 수수료를 면제했다.

더불어 사드 사태 때에는 비수기 수수료를 50% 감면하는 등 여행업계 침체기마다 제휴점들을 도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피해지역 광고비 환급, 최소 광고비 인하ㆍ예약대행 서비스 이용 제휴점 대상 수수료 인하 정책 무기한 시행, 비품 구매비 지원, 키오스크 구매비 환급 등의 상생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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