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시니어 제2의 전성기 응원”…60세 이상 직원들로 구성된 마포합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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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시니어 제2의 전성기 응원”…60세 이상 직원들로 구성된 마포합정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4.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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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마포합정점에서 일하는 '어르신 피자사업단'의 모습 [제공=마포구청]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에서 일하는 '어르신 피자사업단'의 모습 [제공=마포구청]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2월 <피자마루> 본사 ㈜푸드존은 마포구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후 푸드존과 구는 노인 시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 ‘마포시니어클럽’ 1층에 <피자마루>를 오픈했다. 푸드존은 가맹비 500만원을 면제하고, 본사 교육비 50%를 할인하는 등 구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마포합정점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1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피자사업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피자사업단은 주 2회 출근하고 교대로 하루 4시간씩 피자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근무를 앞두고 이들은 본사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실습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참고로, 마포합정점은 포장 판매를 전문점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손님을 맞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피자 종류와 가격은 <피자마루> 일반 가맹점과 같다.

푸드존은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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