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소통으로 신뢰를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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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소통으로 신뢰를 쌓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2.05.0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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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고피자>를 즐겨 먹던 고객이었다가 본사의 비전과 배려에 반해 가맹점 오픈에 도전했다. 본사의 시스템과 슈퍼바이저의 꼼꼼한 지원에 힘입어 다점포를 운영 중이다. 점주와의 상생과 함께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고피자>의 성장이 기대된다.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고객에서 점주로
피자를 좋아하는 김균언 점주는 우연히 <고피자>를 알게 됐다. “혼자 큰 피자를 먹는 건 부담스러워 자주 먹지 않던 중 1인 피자라고 쓰여있는 간판을 보게 됐습니다. 먹어보니 맛, 가격, 크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이 있던 김 점주는 다시 외식업에 도전하고자 프랜차이즈를 고민했다.

“가맹 시 중요한 것이 본사에서 이 사업에 얼마나 진심인지 였습니다. 3개월 동안 브랜드를 알아보다가, 자주 먹는 곳으로 해보라는 아내의 권유로 <고피자>에 창업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브랜드의 비전에 신뢰가 갔고 1인 가구가 추세이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주와 함께 가는 책임감 있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아 창업을 결정했습니다.” 

2개월 이상 상권을 조사하며 점포개발팀에 문의하고 조언 받기를 반복하다가 본사에서 서울대점 자리를 추천받았다. 김 점주는 오픈하는 날까지 매일 와보면서 걱정을 했으나 오픈 후 2~3개월이 지나고 매출이 오르는 걸 보고 좋은 자리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본사의 배려와 지원 
프랜차이즈는 처음인 김 점주는 상생과 배려에 기반한 본사 지원에 만족하고 있다. “<고피자>는 슈퍼바이저들이 한 달에 3~4차례 매장에 방문해서 위생, 매뉴얼 이행을 체크하고 미비한 점을 수정해 줍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함께 고민하고 매출이 오르면 함께 기뻐해 주십니다.”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과 매출 향상을 위해 점주와 함께하는 본사 그리고 고객만족을 위해 세심하게 매장을 관리하는 김 점주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고피자>의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매장 내 서비스 테이블은 김 점주가 원하는 사이즈로 맞춰 본사에서 지원했다. 본사의 직영점에서 스태프로 일했던 실습 교육도 도움이 됐다는 김 점주. 슈퍼바이저에게 문의가 있을 시 원활하게 소통을 하며 단체 주문이 들어와 바쁠 때는 본사에 도움을 요청한다. “필요할 땐 본사에서 점주를 도와준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단체 주문이 들어와도 주문을 받아요. 슈퍼바이저가 꼼꼼하게 챙겨주십니다.”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다점포를 꿈꾸며
김 점주는 <고피자> 운영에 만족해 서울대점를 오픈하고 8개월 후 두 번째 매장인 봉천점을 오픈했다. “2022년 여름쯤에 세 번째 <고피자> 오픈을 준비하며 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고피자>는 다점포 운영 점주님이 많은데, 그중 제가 <고피자> 매장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점주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보성 과장은 김 점주의 끊임없는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 “점주님이 직접 서울대점과 봉천점을 오가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선한 영향력으로 타 가맹점의 귀감이 되며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본사에 공유해 본사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점주님이 운영하는 매장입니다.”

<고피자> 창업을 앞둔 사람들이 김 점주의 매장을 방문해 문의를 하고 있다. “본사는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니 나만 준비하면 돼요.” <고피자> 본사와 서울대점은 함께 상생하며 롱런 하기를 기대한다.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고피자>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 및 점포 현황은?
<고피자>는 기술력을 통한 피자 오퍼레이션 혁신을 통해 혼자서도 빠르고 맛있는 패스트푸드로 먹을 수 있는 1인 피자의 선두주자로 피자 푸드테크 기업이다. 현재 한국, 싱가포르, 인도, 홍콩까지 국내외 총 130여 개의 매장에 출점했다. 파베이크 도우, 특허 화덕 고븐,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협동로봇 고봇 등의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고피자>는 1인 매장도 원활하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자체 HACCP 공장에서 수타로 만드는 파베이크 도우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본연의 맛을 담고 있다. 반죽을 펴는 과정은 시간이 걸리고 숙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반면 <고피자>의 도우는 초벌해 납품하여 점주는 소스, 토핑 작업 후 구우면 메뉴를 만들 수 있다.

<고피자> 미래기술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토핑 테이블의 AI 기술은 모든 토핑 재료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판단해 초보자도 손쉬운 교육과 조리가 가능하다. 파베이크 도우로 쉽고 빠르게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특허받은 자동 화덕 고븐으로 맛있는 화덕 피자를 프랜차이즈화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고피자 서울대점 김균언 점주, 최보성 과장 ⓒ 사진 이원기 기자

 

교육, 운영 시스템의 특징은? 
본사의 에듀랩에서 5일과 직영점에서 5일, 총 10일의 교육을 통해 가맹사업을 위한 준비를 한다. <고피자>는 가맹점과 매출의 규모의 비해 세분화된 부서와 많은 전문 인력이 배치돼 세밀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재무, 인사, 마케팅 등 예비 점주의 교육을 위한 전문가를 구성해 모듈화가 이뤄진다. 점주의 원활한 매장 오픈을 위한 사전 관리는 물론 오픈 후에도 현장 지원으로 매장 운영을 돕는다.

 

가맹점과의 상생, 소통을 위한 노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맹점 상황을 고려해 로열티 일시 변제, 도우 지원(원가지원) 등을 통해 가맹점과 상생하는 노력을 해왔다. 법인 설립 이후 지금까지 가맹점에서 마케팅 비용을 수취하지 않고 여러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진행 중이다. 점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용하는 <고피자>는 원활한 소통으로 점주와 신뢰를 쌓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1인 피자의 선두주자 <고피자>는 시대의 흐름보다 앞서 미래 먹거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PPL 활동도 고려하고 있다. 향후 <고피자>의 스마트한 기술력으로 전 세계에 1만 개 매장을 오픈하고,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의 맛있는 화덕 피자를 고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2022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2)’에 선정된 <고피자>는 브랜드력을 다지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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