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내 좌석까지 배달
<스타벅스>가 2022년 프로야구 개막을 맞춰 ‘창원NC파크 R점’을 오픈하고, 국내 프로야구 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창원NC파크 R점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창원NC파크 상업시설인 다이노스몰 1, 2층에 입점한다. 지난해 인천SSG랜더스필드 입점에 이은 국내 프로야구장 2번째 입점 사례다.
연면적 약 300평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야구장 내 리저브 매장으로, 4월 2일 개막전에 맞춰 1층을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선보인다.
5월 중에는 매장 2층도 운영을 시작한다. 2층은 <스타벅스>의 모든 서비스가 집약돼 있으며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시 운영한다. 특히, 2층은 야구장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국내 최초 매장이라고 한다. 별도로 테라스 관람 24석 규모의 전용석도 만나볼 수 있다.
야구장 내 매장이라는 특성에 맞게 고객이 ‘사이렌 오더’(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시스템)로 주문하면서, 좌석 번호를 입력하면 고객의 좌석까지 음료를 배달한다. 고객이 야구 경기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도심 속을 벗어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의 <스타벅스>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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