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골목단팥빵> ‘뉴트로 6종 세트’…무방부제·무보존료 온 가족 입맛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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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단팥빵> ‘뉴트로 6종 세트’…무방부제·무보존료 온 가족 입맛 저격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3.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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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대 빵집’으로 알려진 옛날빵 전문 베이커리 <근대골목단팥빵>이 ‘뉴트로 6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트로 6종 세트는 ▲원조단팥빵 ▲생크림단팥빵 ▲쑥아빵 ▲백미빵 ▲콩떡콩떡 ▲고구마빵 등으로 근대골목단팥빵이 자랑하는 옛날빵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빵을 세트로 한 데 묶었다.

<근대골목단팥빵>에 따르면 뉴트로 6종 세트의 가장 큰 특징은 3대가 모두 즐기도록 옛 전통의 맛을 살리면서도 MZ세대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맛을 가미했다는 점이다. 특히, 해썹(HACCP)을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방부제와 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생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먼저, 원조단팥빵은 전통 방식대로 가마솥으로 끓여낸 단팥과 호두 알갱이가 들어간 앙금을 반죽 속에 채워 넣은 정통 단팥빵이다. 앙금 속 통팥과 호두가 식감은 물론 고소함까지 살려준다. 생크림 단팥빵은 단팥빵은 원조단팥빵에 달콤한 생크림을 빵빵하게 채워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았다고 한다.

쑥아빵은 어르신에게 안성맞춤 메뉴다. 반죽에 국산 쑥 분말을 곁들여 향긋한 진한 쑥 향을 가미하고, 찹쌀을 섞어 떡과 같은 쫀득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속을 채운 팥앙금의 경우,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달콤해 쑥 향과 조화를 이룬다.

백미빵은 크림치즈와 흰강낭콩으로 만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앙금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빵 위에 촉촉한 커피번이 곁들여져 은은하게 커피향이 느껴진다는 점도 돋보인다.

콩떡콩떡은 떡을 좋아하는 소비자와 빵을 좋아하는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다. 빵 속에 찹쌀과 팥소가 함께 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빵 겉면에는 바삭한 소보루와 함께 초코칩이 박혀 있어 고소함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일품이다.

고구마빵은 식사대용식으로 추천할만한 메뉴다. 쫄깃한 식감의 반죽 속에 달콤한 고구마 앙금을 듬뿍 채워 맛과 든든함을 모두 끌어올렸다. 빵 겉면에는 국내산 자색고구마 가루를 코팅해 실제 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보랏빛 비주얼을 연출했다.

<근대골목단팥빵>의 뉴트로 6종 세트는 근대골목단팥빵 본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과 네이버쇼핑 공식몰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1세트 1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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