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작년 가맹점 폐점률 0%…“영업권 보호 확실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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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작년 가맹점 폐점률 0%…“영업권 보호 확실하게 지킨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3.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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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연결 기준 매출 5천억 원 돌파
교촌치킨 망원2동점
교촌치킨 망원2동점

지난해 <교촌치킨> 가맹점 중 폐점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17일 <교촌치킨> 가맹본부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폐점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2020년에도 폐점 수도 한 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교촌치킨> 매장은 1,337개인데 폐점률 0%의 성과는 교촌의 상생 경영이 컸다는 설명이다. 영업권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가맹점 한곳 한곳이 모두 성공하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해서다.

가맹점의 질적 성장에도 힘쓰면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000억원 돌파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견인했다고 한다.

교촌은 QSC(품질 Quality, 청결도 Cleanness, 서비스 Service)가 가맹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2019년 10월, 본사 인근에 교육R&D센터 ‘정구관’을 개관했다.

이 곳에서 가맹점 신규교육, 가맹점 보수교육, 가맹점 직원을 위한 원데이교육 등을 하고 있다. 1:1 현장 맞춤형 교육 ‘아띠’ 프로그램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재작년 10월에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Academy’을 론칭했다. 가맹점주와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촌 관계자는 “단순히 폐점률 0%라는 수치에서 더 나아가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지속성장하며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난 31년간 교촌이 지켜온 상생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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