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올해 ‘배달형’ 매장 오픈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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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올해 ‘배달형’ 매장 오픈 박차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3.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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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용 절감으로 수익 높아

<노랑통닭>이 배달형 매장 오픈에 올해 박차를 가한다.

최근 <노랑통닭> 본사 ㈜노랑푸드는 그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낮은 배달형 매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임대료·인건비 등의 고정비용 상승, 증가하는 배달 수요 등으로 배달 특화 매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달형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도 창업이 가능하며, 홀 매장 대비 임대료 부담이 적고 인건비도 낮아 고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노랑푸드는 <노랑통닭> 배달형 가맹점 계약 단계부터 후보 매장 위치를 중심으로 교통 상황을 고려해 주문 30분 이내 배달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그 다음 약 2만 명의 인구수를 기준으로 지역(동, 읍 등) 단위 등으로 영업구역을 선정한다.

이러한 세심한 노력 덕분에 <노랑통닭>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2%대의 낮은 폐점률을 유지하고 있다. 배달형 매장에 대한 오픈 문의도 꾸준히 증가세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배달형 매장은 오픈 이후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 창업을 계획 중인 분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노랑통닭>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난 홀 매장과 더불어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배달형 매장을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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