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한복 유니폼 지원…31일까지 한식진흥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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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한복 유니폼 지원…31일까지 한식진흥원 접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3.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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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이미지 물품 지원 사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국적 이미지 물품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해외 진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까지 확대한다.

한국적 이미지 물품 지원 사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 물품을 개발하고 해외 한식당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2019년 해외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에 진출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한국적 이미지 물품을 개발하면 한식진흥원이 물품을 해외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해외 지점을 운영하는 국내외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2개소다. 창업 5년 이하, 가맹점 50개 미만 프랜차이즈 기업이거나 창업 5년 이상, 가맹점 50개 이상 프랜차이즈 기업 등이다.

지원 기업은 공진원에서 신규 개발한 한복 유니폼 38종 포함한 한국적 이미지 물품을 보급받을 수 있는데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한복 유니폼을 해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 프랜차이즈 기업 모집은 31일까지며, 15일에는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관련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한식진흥원과 공진원은 함께 개발한 한국적 이미지 물품이 한식당에서 실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4가지 한식당을 콘셉트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전시는 별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한국적 이미지 물품 지원 사업 신청 및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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