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가맹점협의회 회장단 39명은 지난 17일 ‘명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명사모(이하 명사모)’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사모’는 가맹점주와 가맹본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위드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명사모’는 앞으로 새로운 ‘명륜’의 가맹점협의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명사모’는 출범과 함께 전국의 가맹점주와의 상호교류를 위한 밴드를 개설하고 매장운영 및 시장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밴드를 통해서는 전국의 매장운영 성공사례는 물론 우수매장을 공유하고, 매장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봉사활동과 간담회 등 오프라인 활동들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전국 500여개의 가맹점 중 약 430개의 가맹점이 가입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는 지난 2019년 12월 정식 출범식을 통해 발족되었고, 가맹본사 ㈜명륜당과의 상생협약식을 시작으로 상생협의회로써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의기투합을 약속했다.
이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맹점협의회의 모든 활동을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과 함께해 올 수밖에 없었다. 상생협의회로 시작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다. 명륜진사갈비의 가맹본사 ㈜명륜당의 가맹점 한달 월세지원, 휴업보상금지원, 안정자금지원, 방역마스크지원 등의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지원책의 많은 부분에 가맹점협의회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위기 속에서 더 큰 빛을 발휘했던 것처럼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는 올해로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이한 명륜진사갈비 브랜드의 재도약을 위해 ‘명사모’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출발을 선언한 것이다.
이러한 설립취지에 맞게 ‘명사모’의 회원구성은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는 물론 가맹본사의 직원들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타브랜드의 가맹점협의회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명사모’의 원종민 회장(前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 회장)은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본사 그리고 가맹점주님들과 소통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버틸 수 있었다” 면서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넘어 명륜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돈독한 우정을 위해서 더욱 적극적인 의기투합이 필요했다”라고 ‘명사모’의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