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은 외식업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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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외식업의 ‘심장’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2.02.1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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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Profile

글로벌 키친리더로서의 위용 
주방설비 및 주방기기 업계에 30여 년을 몸담아 오며 국내 주방산업 발전에 힘써온 (주)주방뱅크 강동원 회장. 그는 외식업계는 물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넓은 행동반경을 보여왔다. 외식 및 주방산업 현장은 물론, 각종 기관과 단체의 최고경영자과정이나 학교강연 등 그의 다채로운 활동은 이미 업계에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자신의 사업을 일궈나가는 데에만도 24시간이 모자란 가운데, 외식업계 주방문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의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방뱅크를 국내 최고의 주방전문기업 반열에 올려놓는가 하면, 글로벌 키친리더로서의 역할까지 그 위용을 떨치고 있다. 외식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 있어서 절대적인 분야의 중심에 서 있는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을 우리가 지금 만나는 이유다.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예술의 경지에 이른 주방업계의 ‘장인’   
(주)주방뱅크 강동원 회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람이다. 이미 주방업계에 ‘삼성’이라 불려도 모자람이 없는 그는 누구나 인정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현장 곳곳을 아우르고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 CEO들이 성공반열에 오르면 현장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업계 불문율(?) 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강 회장은 꾸준한 모습으로 여전히 업계 현장을 누비며 변화의 모습을 보여왔다. 더구나 기업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개인 성장에도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을 서슴지 않았다.

업종 특성상 손이 많이 가는 분야이기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 터인데도, 15개가 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모두 섭렵하는가 하면, 각종 외식 및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실무자 과정 등 그가 거치지 않은 교육기관이 없을 정도다. 

수많은 교육기관과 단체를 거치다 보니, 자연스레 주방 및 외식, 프랜차이즈 관련한 단체장을 맡으면서 몸이 10개라도 모자라는 것이 그의 일상이다. 그 가운데서도 대학원 진학과 함께 지난해에는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대학에서 객원교수와 겸임교수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로써 수많은 외식업계 오너와 종사자들에게 ‘주방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주방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주방관리론』과 『히든CEO』에 이어 그의 세 번째 책인 『실전 주방관리론』이 2월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주방 현실에 맞는 주방에 대해 기본적인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실무 관련 내용과 현장의 시각, 푸드테크에서 3D 입체도면에 이르기까지 게재해 국내외 외식업체와 외식기업에 실효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층 공을 들였다. 그가 이렇듯 하루를 1박 2일처럼 살고 있는 것은 오로지 국내 외식 주방문화의 개선과 발전을 위함은 두말할 것도 없다. 

 

외식인들을 위한 주방업계의 산증인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예술가들에게 ‘장인’의 칭호를 붙여주듯,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 역시 ‘장인’이라는 칭호를 붙이는데 아깝지 않다. 그가 주방업계에 발을 내디딘 것은 1989년인 3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남대문 시장에서 자신의 밤과 낮, 20~30대를 온전히 내바치며 주방기구 관련 일에 매진한다.

당시엔 먹고살기 힘든 시절이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시간들이었을 터. 인천 집에서 남대문 시장까지 출퇴근 시간을 꼬박 길거리에 버리다시피 한 지난한 시간은 점점 일에 대한 꿈과 목표를 축적하게 만든 시간들이기도 했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꿈은 급기야 현실의 길목으로 접어들 수 있는 재료가 되어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다 1998년 IMF 금융위기는 그에게 실낱같은 기회로 다가왔고, 파산 일보 직전의 회사를 인수해 본격적인 주방업계에 몸을 담기 시작한다. 그의 부지런함은 황학동에서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킴과 동시에 당당히 주방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근간이 된다. 

당시 대량 실직과 함께 명예퇴직자가 늘어 식당창업은 붐이 일었고, 이는 그의 첫 번째 성공을 향한 기회의 문이 되어준다. 그렇게 <대원주방>으로 시작한 주방뱅크는 2007년 법인전환을 할 수 있었고, 2008년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업소용 주방용품전문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해 업계에서 그 누구보다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인다.

국내 최고 수준의 5만여 주방집기 정보와 업종별 주방도면과 창업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견적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기야 1,652㎡(500평) 넓이의 오프라인 주방용품 전시장을 갖춘 내로라하는 주방기기 전문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본사 건물 지하에 마련된 주방용품 전시장은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이곳에서 상담은 물론, 창업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과 세무, 법률, 창업 컨설팅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다 잡은 ‘주방뱅크’
주방뱅크의 주요 고객층은 일반 외식업소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단체급식, 해외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매우 넓고 다양하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주방뱅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각종 주방집기 정보와 외식창업 컨설턴트의 맞춤 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인 외식업소를 넘어서 학교, 병원, 관공서, 프랜차이즈 본부 할 것 없이 최다 납품실적을 자랑해 업계 1인자로 군림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강 회장은 주방업계에 종사해오며, 항상 ‘주방은 외식업의 심장’임을 강조하며, 외식업에서 주방이 창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음을 강조해왔다. 많은 외식창업인들이 주방의 중요성을 간과하다 패착에 이르는 것을 많이 봐 온 그였기에 외식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창업자들에게 주방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매번 강조해왔다. 강 회장은 “주방뱅크는 업소용 주방설비와 주방용품, 그릇 등을 연구, 개발해옴은 물론, 외식업 종사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주방을 컨설팅하는 데에 주력해왔습니다.

1:1 맞춤형 상담부터 견적-설계-제작-시공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쇼핑몰’을 추구해왔으며, 새로운 디자인, 외장, 직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고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갔습니다”라며, “주방뱅크는 고객들의 창업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오면서 거의 매년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의 주방용품창업지원부문에서 빠뜨리지 않고 수상해오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는 한때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해오다가 크게 실패한 경험이 있기에 외식업계인들의 그 내밀한 애로사항과 불편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고객의 제품 구매를 돕기 위한 카탈로그 또한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차별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 외에도 그가 수많은 외식 관련 최고경영자과정은 물론, 기관 및 단체를 넘나들며 외식기업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것은 외식업계 트렌드를 그 누구보다도 발 빠르게 습득하고 이를 주방기구 및 설비에 접목해오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온라인을 통해 확보한 10만여 명에 이르는 회원 관리 또한 철저히 운영해 주방과 외식업장에서 어렵고 가려운 문제를 적재적소 해결해 주며, 외식 트렌드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맞춤형 주방설계 글로벌 ‘키친리더’ 
국내 외식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는 주방뱅크의 저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주방시스템 전략연구소인 ‘글로벌 키친리더’로서의 맞춤형 주방설계에도 매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강 회장은 “‘주방은 사람의 심장’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중요 기능을 가진 주방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주방설계 전문가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키친리더(www.kitchenleader.co.kr)’를 운영해, 현장방문을 통해 실측부터 주방설계, 납품,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친환경 주방,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을 제안하는 데 매진해오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외식인들의 성공창업을 위해 매진해온 글로벌 키친리더 시스템 또한 주방뱅크의 강력한 비밀무기인 셈이다. 이에 키친리더 실무진들은 ‘내 매장을 창업한다’는 각오로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위해 진정성 있는 고민과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항상 동종업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차별화되는 것을 고집하는 주방뱅크는 4~5년 전부터는 중고제품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또 한 번의 성공을 위한 도움닫기를 내딛는다. 중고제품을 매입해 수리하고 판매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비용을 절감해 준 것. 강 회장은 항상 유통과 소비의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저 제품만 연구하고 제조, 판매하는데 그쳐선 안 됩니다.

외식업의 근간이 되는 주방기구 및 설비 관련해 고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외식업계 트렌드를 읽고 그곳에서 일하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이상을 고민하고 알려주는 것이 바로 주방뱅크의 근력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중고주방용품의 신개념거래플랫폼 ‘다주방’ 
국내 최대 중고주방용품의 공급망인 주방뱅크의 ‘다주방(www.dajubang.co.kr)’ 시스템은 A/S 책임 전담제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중고제품 구매 후 3개월 무상보증, 100% 실물확인 가능 등의 다주방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폐업하는 이들을 위한 도우미로서도 역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개인으로서는 판매하기 어려운 업소용 가구나 업소용 주방기기, 업소용 주방용품 등을 모두 매입해 폐업하는 이들의 일손을 덜고 있다.  

강동원 회장은 “주방뱅크는 창업에 필요한 각종 설비나 주방기구 제공뿐만 아니라, 이들이 더 성장해 점포를 확장하거나 어려워 폐업을 할 때에도 어려움 없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몰 다주방을 운영해 실수요자들로부터 효율적으로 활용 방안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주방뱅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일손과 제품 구입 및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방뱅크를 통해 창업에 관련한 모든 것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예약제 서비스는 물론, 카카오톡을 통해 신속한 정보와 답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식산업과의 학생과 교수들 그리고 창업자들을 위한 견학프로그램도 진행해 각광받아왔다.

이로써 주방 관련 제품과 설비 등 모든 판매 과정과 설계 도면이 진행되는 부분을 고객들이 직접 보며 현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고객맞춤 사전예약제’를 통해서도 창업자가 미리 원하는 날짜, 시간을 예약하면 예약일에 전담직원이 매장 방문 시부터 오픈 시까지 밀착 상담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글로벌 및 앱(APP)을 통한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 
이 외에도 주방뱅크는 국내 외식업계 및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서 해외시장에도 두각을 보이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행보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등 해외 5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업소용 주방용품은 최대 온라인 쇼핑몰의 규모를 자랑한다.

일찍부터 불어온 K-푸드 열풍으로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가운데, 한국 음식을 접한 외국인들이나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한식이 고급스러운 외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만큼, 현지에서 한식당을 오픈하려는 이들이 주방용품을 주문하거나 직접 구매하기 위해 찾아와 그 수요 또한 폭발적인 증가를 보여왔다. 주방뱅크가 글로벌 시장도 게을리하지 않고 일찍부터 눈을 돌리고 두각을 나타낸 배경이다.

발 빠른 온라인 쇼핑몰 및 글로벌 키친리더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장밋빛 융단을 미리 깔아놓은 셈이다. 더불어 2022년에는 주방관련 앱개발을 통해 외식업계 주방사업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도 매진하고 있다.  

강동원 회장의 ‘좋은주방’에 대한 부심은 오랜 세월 주방전문업체를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갖게 된 사명감과 같은 것이 됐다. 사람이 심장이 없으면 살 수 없듯, 외식점포에서의 심장은 주방이기에 주방업계의 발전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또 “현재와 미래의 주방은 과거의 ‘생존’을 위한 주방뿐만이 아니라 외식업계인들의 녹색주방, 친환경 주방, 미래주방으로서의 기능이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운영과 시스템, 동선의 최적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기구의 안전시스템, 급배기의 문제 등 주방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것도 바로 주방기구와 주방설비의 역할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여전히 외식업계에서는 20~30년 전의 노후된 주방도 산재해 있다며 이는 고객은 물론, 외식인들의 건강과 주방환경에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동시에 프랜차이즈산업 발전과 활성화는 외식주방의 개선과 발전을 한층 앞당겼음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에 그는 외식인들과 프랜차이즈 산업인들과도 끊임없는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국내 주방 및 외식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각오다. 

 

주방문화 개선과 발전을 앞당기다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은 현재 (주)글로벌키친리더 주방시스템 전략연구소 소장, (사)한국주방유통협회 회장,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회장으로 있으면서,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외식산업학과 객원교수,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미래융합컨설팅학과 겸임교수 등을 맡아오고 있다.

이 외에도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력이사,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중구광역지회장, (사)한국조리협회 상임이사,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주방기기 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해오며 국내 주방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이 모두가 국내 외식업계의 주방문화 개선과 발전을 위한 사명감 하나로 뛰어다니다 보니, 쓰게 된 감투들이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결국, 외식을 담당하는 이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외식업의 심장인 주방문화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조해왔다.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주방뱅크 관광학 박사 강동원 회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그 결과, 과거와는 달리 많은 외식업계인들이 주방의 중요성과 주방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점차 인식해 나가는 모습에서 그 보람을 찾는다. 주방뱅크가 24년간 고객을 위해 디테일하면서도 특별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온 만큼 주방산업과 외식산업 또한 시나브로 변화 발전하며 양자간, 단단한 신뢰 속에서 진화되어가고 있음에 그의 녹록지 않던 길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케 한다. 무엇보다 열악한 산업현장에서부터 시작해 각종 기관과 단체, 학계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하고자 했던 사명과 꿈을 모두 이뤘다고 말하는 강 회장. 

외식업의 심장이 주방인 만큼 그 심장을 잘 관리하고, 채워나가고, 만들어 나간다는 책임의식으로 앞으로도 주방산업과 외식산업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칠 생각이다. 특히 2월에 김영갑, 서재실 공동저자와 함께 발간하는 『실전 주방관리론』을 통해 많은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인들이 그동안 어렵게만 느꼈던 주방에 대한 이해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외식업을 전공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대학원생은 물론, 외식업을 강의하는 교수나 현장에서 외식업을 도모하는 이들도 주방에 대한 이해와 문제점을 손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주방산업 전문가로서 국내 모든 외식업계인들의 성공창업을 그 누구보다 바라고, 힘쓰고 있는 강동원 회장. 그는 여전히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었고, 주방뱅크가 여전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필요충분조건’을 만들어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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